日本の知識人たち歴史認識自省・・・

김 외교 “역사 인식 우려”…日 지식인들 “자성”

우리 정부가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일본의 역사 인식에 대한 우리의 우려를 강하게 전달했습니다. 일본 내부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독도 갈등'이 첨예화된 뒤 처음으로 공식 회담에 나선 한일 외교장관들. 양국간 협력 방안이 주된 의제였지만, 분위기는 차가웠습니다. 김성환 외교장관은 일본의 역사 인식에 우려를 표시하고,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김성환(외교통상부 장관) :

"역사 인식이라든가 과거사와 관련해서는 우리의 입장을 명확히 설명했습니다."

일본이 유엔 총회에서 독도 문제를 겨냥해 국제사법재판소 강제관할권을 거론한 데에도 항의했습니다.

<녹취> 김성환(외교통상부 장관) :

"우리한테는 ICJ 가자고 하고, 중국이나 러시아한테는 일체 그런 얘기 없고. 그건 뭐 일본이 뭐라고 얘기를 해도 자기들 스스로가 행동이 일관되지 않습니다."

일본 지식인들도 일본 정부의 역사 인식에 문제가 있다며 반성을 촉구했습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오에 겐자부로 등 천2백여 명이 호소문에 서명했습니다.

<녹취>

"(독도는) 한국이 외교권을 빼앗겼을때 일본에 편입됐기 때문에 침략의 기점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내일 아침, 유엔 총회 연설에서는 처음으로 일본의 역사 인식과 위안부 문제를 언급할 계획입니다.

出処: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