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선 개통

코레일은 내년 1월~3월 말까지 서울~강릉 KTX 등 열차를 이용해 평창겨울올림픽과 강원지역 명소를 둘러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서울~강릉 패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강릉 패스’는 3일권(10만원), 5일권(16만8000원) 두 종류다. 구매자가 이용 날짜를 선택할 수 있다. 22일 개통하는 경강선(서울~강릉 KTX)은 물론 강원으로 오가는 영동·태백선 등 열차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3일권은 6차례, 5일권은 10차례까지 무료로 좌석을 지정할 수 있다. 입석·자유석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서울~강릉 패스’를 이용하면 평창 올림픽은 물론 강원지역 관광지 등을 두루 둘러 볼 수 있다. 설 연휴 수송 기간(내년 2월 14~19일)은 이용이 제한된다. ‘서울~강릉 패스’는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 코레일 누리집(letskorail.com) 등에서 살 수 있다.

출처: 한겨레 (2017.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