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図、竹島は韓国領土

일본 내무성이 직접 작성한 일본 전도에도, 학생들을 가르치던 지리 교과서에도, 일본이 독도를 강제 편입한 이후인 1936년 일본군의 측량 기록에서도 독도의 주인은 쉽게 확인됩니다. 일본에서 독도에 대한 기록을 수집한 일본의 한 역사학자는, 일본의 지금 모습은 조선을 식민지로 대하던 일제강점기 때와 다르지 않다고 지적합니다.

◀SYN▶ 사토 세이린/일본 역사학자

"(독도는 당연히 한국 땅인데) 일본이 또 독도를 점령해서 식민지로 하려는 정책의 일환으로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다케시마의 날' 을 중앙 정부가 지원하고, 전담 부서까지 두며 독도를 분쟁 지역화하려는 행태가 매우 어리석다는 걸 역사와 기록이 말해주고 있다고 이 역사학자는 덧붙였습니다.

出処:MBC

◀SYN▶ 박성수 명예교수/한국학 중앙연구원

"일본에서 울릉도를 비롯해서 독도까지 (일본 땅이 아니니까) 못 가게 한 거에요. (무단으로 넘어 가서) 붙잡힌 사람들이 이런 지도를 남긴 거죠."

1870년 작성된 조선죽도도항시말기입니다. 일본 정부가 독도에 무단으로 건너 간 일본 어부들을 조사하며 만든 지도인데, 일본은 하얀 색 조선은 붉은 색으로 구별했고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 땅이 아니라는 점이 분명하게 표시돼 있습니다.

7년 뒤, 당시 일본 최고 기관인 태정관은 이를 근거로 죽도와 그 외 한 섬, 지금의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과 관계없다는 지령을 내려보냈습니다.

내일이 3·1절인데요. 일본의 한 역사학자가 독도가 한국 땅임을 보여주는 자료를 들고 직접 찾아왔습니다. 이 학자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곧 독도를 식민지화하겠다는 거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日 역사학자, '독도는 한국땅' 일본 옛 지도 들고 와‥"日, 일제강점기 때와 다르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