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火上場廃止危機を免れる

한화 상장폐지 위기 넘겨‥대기업 봐주기 논란

出処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내 10대 재벌의 지주회사인 한화가 일단 상장 폐지 위기를 넘겼습니다.

따라서 내일 한화의 주식을 평소처럼 사고 팔 수 있게 됐는데, 대기업 봐주기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 한화를 상장 폐지 대상에 넣지 않기로 했습니다.

자동으로 한화 주식에 대한 매매 중지도 풀려 내일부터 한화 주식을 정상적으로 사고 팔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재두 상무/한국거래소

"한화의 경영투명성 개선방안이 유효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한화를 ①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에서 재외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한화는 김승연 회장이 ②횡령 혐의로 검찰로부터 1,500억원을 구형받으면서 상장 폐지 위기에 몰렸었습니다.

한화는 ③사외이사 등을 통한 경영진 견제와 감시를 강화해 투명 경영을 해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재헌 상무/(주)한화

"내부거래 위원장은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향후 도입될 준법지원인 제도가 실질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며 ④공시업무도 ⑤역량강화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10대 재벌의 상장폐지 논란에 ⑥파장을 우려했던 주식시장에서는 일단 ⑦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증권당국이 주말에 긴급회의를 열고 횡령 혐의를 공시한 기업에 대해 ⑧이례적으로 주식거래 정지 기간을 해제해 준 것을 놓고 대기업 ⑨특혜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語彙

① 상장폐지실질검사: 上場廃止実質審査。

② 횡령혐의: 横領嫌疑(疑い・容疑)。

③ 사외이사: 社外理事。

④ 공시업무: 公示業務。

⑤ 역량강화: 力量強化。

⑥ 파장: 波長。

⑦ 안도: 安堵。

⑧ 이례적: 異例的。

⑨ 특혜: 特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