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u EL PROGRESSO YELLOW Maragogype
PCP 9번에서 이미 맛보셨던 것처럼 페루의 마라고지페는 특별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국적 색체와 플로럴이 절묘하게 공존하고 있지요. 이 품종의 노란색 버전을 만나보실 차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빨간색 보다 더욱 이국적 뉘앙스이며, 더욱 유니크한 향미를 지녔다고 생각합니다. 한 해 생산량이 130kg 정도인데, 그 중 30kg을 커피플레이스에서 자신있게 소개합니다.
PCP 9번에서 이미 맛보셨던 것처럼 페루의 마라고지페는 특별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국적 색체와 플로럴이 절묘하게 공존하고 있지요. 이 품종의 노란색 버전을 만나보실 차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빨간색 보다 더욱 이국적 뉘앙스이며, 더욱 유니크한 향미를 지녔다고 생각합니다. 한 해 생산량이 130kg 정도인데, 그 중 30kg을 커피플레이스에서 자신있게 소개합니다.
PERU COFFEE PROJECT #10
Peru EL PROGRESSO YELLOW Maragogype
정동욱 : 아무래도 체리의 색깔이 이번 주제가 아닐까 싶네요. 보통의 빨간색 체리가 아닌 노란색 체리의 커피는 주로 브라질에서 접해 본 것 같습니다.
송호석 : 통상적으로 체리는 빨간색을 띄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마도 전 세계 커피체리의 80%는 빨간색으로 보아도 틀리지 않을 듯 보입니다. 그 외에 공식적인 품종으로 인정받는 다른 색상의 체리는 ‘브라질에서 발견된 노란색 카투아이‘ 한 종입니다. 그 외의 색상을 지닌 체리는 World Coffee Reaserch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핑크 버번, 퍼플 카투라, 오랜지 버번 등 다양한 색깔의 체리를 커피의 이름으로 내세우며 마켓팅을 하고 있지만, 이들은 모두 공식적인 품종이라 볼 수 없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지금 커피 세상에는 노란색, 핑크색, 퍼플색, 오랜지색 등 다양한 색상의 커피체리가 존재한다고 여러 사진에서 확인이 됩니다. 하지만 이들 체리의 색상이 명확히 해당 색상이라 보여지지는 않은데, 상당부분 마켓팅적인 요소로 색상이 주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정동욱 : 네. 노란색 체리의 커피가 빨간색의 그것도 차별점이 있을 까요? 더 맛있다거나 그런..
송호석 : 통상적으로 노란색 체리가 빨간색 체리보다 더욱 맛있다라고 여겨지는데, 실제로 노란색 체리의 당도가 빨간색 보다 높음이 확인되었습니다. PCP 9번에서 이미 맛보셨던 것처럼 페루의 마라고지페는 특별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국적 색체와 플로럴이 절묘하게 공존하고 있지요. 이 품종의 노란색 버전을 만나보실 차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빨간색 보다 더욱 이국적 뉘앙스이며, 더욱 유니크한 향미를 지녔다고 생각합니다. 한 해 생산량이 130kg 정도인데, 그 중 30kg을 커피플레이스에서 자신있게 소개합니다.
정동욱 : 네. 샘플링 과정에서 마라고지페의 이국적인 색체는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도 매우 달다고 느꼈습니다. 그 달달한 여운이 아주 길었어요. 네. 페루 커피 프로젝트도 벌써 10번이네요. 12번까지 목표였으니, 앞으로 두 개 남았네요. 그렇게 올해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고요. 마지막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교수님.
Peru EL PROGRESSO YELLOW Maragogype
옐로우 마라고지페
지역 : Huaynapata, Yanatile, Calca, Cusco
고도 : 2,200m
품종 : Yellow Maragogype
가공 : Anaerobic Washed
꽃향기, 포도, 유칼립투스, 엄청 달아요
Floral, Grape, Eucalyptus, Super Swe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