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십 바리스타
인턴십 바리스타
어떤 분들이 우리 매장에서 일을 하고 싶을까 요즘 그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평생을 몸담을만한 회사는, 물론 그것을 꿈꾸고 있습니다만, 못되고 단기간에 큰돈을 벌 수 있는 곳도 못됩니다. 여기 커피플레이스 말입니다. 그래도 경주라는 아름다운 도시에 살아보는 일, 커피에 대해 배우고 또 경험하며 무언가 ‘가치’를 만드는 삶을 살아보는 일은 그리 길지 않은 우리 인생에서 한 번쯤은 경험해 봄직한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인턴십 바리스타’는 그런 의미에서 탄생한 개념입니다. 휴학을 하고 이곳에서 2022년을 함께 보내고 있는 연재님과 민석님을 보며 이것이 가능하겠구나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네. 모집 요강을 자세히 읽어보시고 많이들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조금 힘들고 많이 즐거우실 겁니다. 오늘도 안녕히. - 2022.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