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uador La Papaya Sidra Washed
라 파파야 시드라 워시드
지역 : Saraguro
고도 : 1,800 ~ 2,200 masl
품종 : Sidra
가공 : Washed
Lime, Green Grape, Green Apple, Apricot, Rosemary, Juicy
자연 상태에서 교배되어 누군가에 의해 발견된 품종이기보다 의도적으로 개발된 품종에 가까운 이 시드라 품종의 기원은 아이러니하게도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시드라 품종의 표준 유전자 모형도 특정하기 어렵죠. 그보다는 오히려 이 커피가 가지는 독특한 향미적 특징으로 식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분석하자니 너무 복잡해 실체가 모호하지만, 또 분명히 존재하는 것. 그래서인지 저는 이 신비로운 품종을 다룰 때마다 기묘한 기분에 빠지곤 합니다. 커피가 아니라 마법의 가루를 만들게 된 것 같달까요. 네. 이 커피는 매우 다채로운 과일 향이 우아한 단맛과 어우러져 힘 있게 느껴집니다. 이게 정말 커피인가 싶은 걸 보니 정말 마법의 가루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오늘도 안녕히.
✔️ 라 파파야 농장, 시드라(sidra) 품종
티피카 메호라도에 이어 라 파파야 농장의 시드라 품종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기원이 밝혀지지 않은 시드라는 일반적으로 에콰도르에서 처음 재배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에는 티피카와 버번의 교배종으로 추정되었으나 이 지역의 네슬레 커피 연구소에서 버번과 에티오피아 랜드레이스의 교배를 통해 개발되었다는 비공식적인 설도 전해집니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시드라의 유전자 검사 결과 에티오피아 랜드레이스 품종과 유전적으로 유사하다는 분석이 있으며, WCR(World Coffee Research)는 시드라라는 이름으로 여러 커피가 불리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도 주장합니다.
현재 시드라는 주로 에콰도르와 콜롬비아에서 생산되며, 라 파파야 농장에서도 티피카 메호라도와 함께 뛰어난 품질을 갖는 품종으로 소개됩니다. 또한 시드라는 에콰도르 COE 순위권에 자주 오르는 동시에, WBC(world barista championship)에서도 사용되며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품종이기도 합니다.
[참고 자료]
https://perfectdailygrind.com/2022/10/what-is-sidra-coffee/
EK43 12
96도- (디개싱에 따라 온도를 낮춰주세요)
*10일 뒤부터 드세요.
16.5(coffee) - 264(water) X16
TDS 1.36%
Yield 18.7%
Color 95.6
2025년 5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