スリル

스릴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버스를 탔던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한국도 일본과 같이 교통 문제가 심각하다는 얘기는 그 전에도 들었지만, 정말로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에는 차가 엄청

많이막힌다.

그런데도 버스 운전사 아저씨는 어찌 그렇게 운전을 잘 하시는지, 좁은 도로에서 아니면 꽉 막혀 있는 도로에서도

요리조리 빠지면서 고속으로 달린다.

그 스피드와 운전 솜씨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놀라울 따름이다.

난 유원지의 제트코스터를 아주 좋하는데, 여기서도 충분히 그런 스릴을 느킬 수 있다.

버스를 기다릴 때 겪는 딴 승객들과의 암묵의 경쟁과 긴장감,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의 스피드, 문 닫히기 전에

빨리 내려야 하는 초조감,,,,

이전에는 그렇게 무서웠던 버스인데, 요즘에는 오히려 즐겨 타고 있다.

보통보다 조금 속도가 느리면 답답할 정도이니 나도 한국 생활에 많이 익숙해져 버렸나보다.

버스 안에서는 뜻밖의 재미있는 드라마가 자주 일어나서, 만화 소재로 종종등 장하게 된다.

버스 안에서 침을 흘리면서 자고 있는 사람을 보셨다면 나일지도 모르겠다.

スリル

韓国にきて,初めてバスに乗った記憶がまだ生々しい。

韓国も日本と同じように交通問題が深刻だという話はその前にも聞いたが,本当に朝,夕方出退勤時間には車がものすごく渋滞する。

それでもバス運転手のおじさんはどうしてそのように運転が上手なのだろうか, 狭い道路でもあるいはぎっしり詰まっている道路でもいろいろぬって,高速に走る。

そのスピードと運転手並みは事故が起きないことがおかしいほど驚くべきでした。

バスを待つ時体験する別の乗客らとの暗黙の競争と緊張感,生命の威嚇を感じるほどのスピード,ドアが閉められる前に

はやくおりなければならない焦燥感,,,,

以前にはそんなに恐ろしかったバスなのに,この頃はむしろ楽しんで乗っています。

普通より少し速度がのろければ苦しいほどに私も韓国生活にたくさん慣れてしまったようです。

バスの中では思いがけないおもしろいドラマが頻繁に起こって,漫画素材の種種など立派になる。

バスの中でよだれを垂らして寝ている人を見たとすれば私かも知れませ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