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029秋

내가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초여름이다.

긴 겨울 동안 외롭고 살풍경했던 거리가 봄이 오면 초면 조금씩 물들어 오고, 5월쯤에는 일제히 새 잎이 싹을 틔워 사람도 나무도 활기가 넘치기 때문이다.

가을의 서울도 버리기 어렵다.

평소는 스모그로 흐린 하늘이 비가 온 다음날엔 공기가 맑아지고 먼 산까지 뚜렷하게 보이고, 바람도 사람도 어쩐지 상괘하다.

한국의 여행 서에도 4~5월, 9~10월쯤이 가장 여행에 좋은 철이라고 나와 있다.

에, 일본의 좋은 계절이 언제냐고요?(<-아무도 안 물음) 내 독단과 편견에 따르면, 벚꽃이 만개하는 봄을 추천한다.

여름이라면 큰 축제나 불꽃놀이 대회가 많은 시기라 좋다.

한국처럼 산이 많으니까 가을은 단풍이 아름답고, 겨울은 눈을 보면서 노천 온천에 잠기는 것도 최고다.

장소로 말하자면, 웅대한 대자면이 좋으면 홋카이도, 쇼핑하거나 놀고 싶으면 도쿄, 차분히 일본 정서를 즐기고 싶으면 교토, 오사카,나라 등,남국의 바다에 가고 싶으면 오키나와...음,

가 볼만한데는 정말 많습니다. 그렇다고 나는 여행사 사람이 아니지만,어쩐지 쓰는 동안에 내가 여행 가고 싶어졌다.

私がソウルで最も好きな季節は初夏だ。 長い冬の間孤独で殺風景だった通りが春がくれば少しずつ染まってきて、5月頃にはいっせいに新しい葉の芽が萌え出て人も木も活気があふれるためだ。

秋のソウルも捨てにくい。

普段はスモッグで曇る空が雨が降った翌日には空気が澄んで遠い山まで明確に見えて、風も人もなんだか爽快になる。

韓国の旅行社も4~5月、9~10月頃が最も旅行に良い季節だといっている。

え〜、日本の良い季節が何時か?(<-誰も尋ねないということ) 私の独断と偏見によれば、桜の花が満開する春を推薦する。

夏ならば大きい祝祭や花火大会が多い時期が良い。 韓国のように山が多いから秋は紅葉が美しくて、冬は雪を見ながら露天温泉に浸るのも最高だ。

場所で言ってみれば、雄大な風景が良ければ北海道、ショッピングしたり遊びたければ東京、物静かに日本情緒を楽しみたければ京都、大阪、奈良など、南国の海に行きたければ沖縄...うん、

行ってみるだけの所は本当に多いです。 それでも私は旅行会社の人ではないが、なんだか書いている間に私が旅行行きたくなっ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