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その一言

그 한마디 로

계절이 바뀔 때는 버스의 온도 조절이 어려운 건가.

쌀쌀한 날인데 차 안을 에어컨으로 차게 해서 냉장고 상태가 되게 하거나,

만원이라 너무 더운데도 난방을 켜서 찜통 상테가 된 경우도 있다.

승차 시간이 길 때는 아예 걸쳐 입는 옷을 가져가야한다.

이 날은 그곳을 깜빡 잊어버리고 소매가 아주 짧고 얇은 옷을 입고 버스를 타고 말았다.

아차! 게다가 머리 바로 위에는 에어컨 배기가,,30분 이상 강력한 냉기를 뿜어, 온몸에 치킨처럼 소름이 돋아 왔다,

너무나 추워서 졸음 따위는 휙 날아가 버린지 오래다.

체온이 부쩍 떨어지고 입술이 거무튀튀해졌을 때, 내 우스스한 도톨도톨 올라온 피부를 보다 못한 건지, 옆의 남성이 들고 있던양복의 겉옷을 내밀어 주었다.

어어, 참으로 친절한 분! 아무래도 모르는 사람의 옷을 입는 것은 미안해 거절했지만, 내심 무척 감격했다.

한국에서는 자주 있는 일일지도 모르지만, 내게는 생전 처음의 사건이었다.

그에거선 후광이 비쳐 보이고,마음이 정말로 포근해겼다.

그러나 내릴 때 다시 제대로 감사말을 하려고 했는데, 그가 서둘러 내렸기 때문에 못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겠습니다.

その一言

季節が変わる時はバスの温度調節が難しいことなのか。

寒い日なのに車の中をエアコンにけるようにして冷蔵庫状態になるようにしたり、

満員だととても熱いのに暖房をつけて蒸し鍋状態になった場合もある。

乗車時間が長い時は最初から肩にひっかける服を持っ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

この日はそれをうっかり忘れて そでがとても短くて薄い服を着てバスに乗ってしまった。

しまった! その上 頭の真上にはエアコン排気が、、30分以上強力な冷気を吹き付け、全身にチキンのように鳥肌が出てきた、

あまりにも寒くて眠気などはさっと飛んでいってしまっていた。

体温がぐんぐん落ちて唇がどんよりして薄黒かった時、私の変にざらざらになってきた皮膚を見るに耐えなかったのか、そばの男性が持っていた洋服の上着を差し出してくれた。

オオ、本当に親切な方! どうしても知らない人の服を着るのはごめんなさいと断ったが、内心非常に感激した。

韓国ではしばしばあることかも知れないが、私には生れて初めての事件だった。

それに彼から後光が備わっているようで、心が本当に暖かくなった。

しかし おりる時 もう一度まともに感謝しようとしたが、彼が急いでおりたのでできなかった。

この席を借り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と言い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