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間ボーリング

인간볼링

내가 한국에서 살기 시작한 첫 해의 겨울은 추워서 얼어죽는 줄 알았다.

도쿄는 겨울이라고 해도 기온이 영하까지 그다지안 떨어지는데,한국의 그 해 겨울만은

영하20도가까이까지 떨어진것이다.

콧구멍까지 얼어붙는 추위도 처음이었고, 얼은 밤길을 걸으면서 이대로 동사할 거라고

느낀것도 처음이었다.

베란다의 세탁기도 꽁꽁얼어서 뜨거운 물을 뿌려서 녹이기도했다.

그냥 추운 것은 그래도 괜찮지만,몸을 벨 듯한 바람이 부니까 체감 기온이 단숨에 떨어져 버린다.

하도 추워서 저절로 눈물이 났다.

햇볕이 들지 않는 뒷골목에는 저번에 내린 눈이 얼고, 녹기 전에 또 눈이 쌓이고, 두꺼운 얼음의 증으로 되어 있었다.

이대로 가면 꼭 미끄러져 자빠지고 그 상태로 동사할 것이다.

게다가 또 눈이 쌓이면 발견은 내년봄에나 되지않을까.

그래, 그고장 사람한테 배우자.

목이 드러나지 않도록 목도리로 들들 감고,잘안미끄러지는 스니커즈를 신고 종종 걸음으로 걸어 봤다.

옹, 좋잖아. 가파른 고갯길도 이걸로 완벽하네?

그런데 자기 발밑만주의했었기 때문에 등 뒤의 상황까지는 미치지 못했다.

어떤 할머니와 연속 추돌 사고,,, 함께 고갯길에서 넘어진 할머니는 그 후 잘 계시는지,,.

人間ボーリング

私が韓国で住み始めた新年の冬は寒くて凍って死ぬものと思った。

東京は冬といっても気温が零下までそれほど落ちないのに,韓国のその年冬だけは

零下20度近くまで落ちたのだ。

鼻の穴まで凍りつく寒さも初めてであったし,魂は夜道を歩いて,このまま凍死することと

感じたのも初めてだった。

ベランダの洗濯機もこちんこちん凍って,お湯をばらまいて溶かすこともした。

そのように寒いのはそれでも大丈夫だが,からだを切るような風が吹くから体感気温が一気に落ちてしまう。

あまりにも寒くて,自ずから涙が出た。

日光があたらない裏路地にはこの前降った雪が凍って,溶ける前にまた雪が積もって,厚い魂になっていた。

このまま行けば必ず滑って転んでその状態で凍死するだろう。

その上また雪が積もれば発見は来年春にでもならないだろうか。

そうだ,その故障の人に配偶者.

首があらわれないようにマフラーでくどくどと閉じて,よく滑らないスニーカーズを履いてたびたび歩いてみた。

オ,良いじゃない。 険しい峠もこれで完ぺきだね?

ところで自分の足もとだけ注意したので背中の状況までは達し得なかった。

或るおばあさんと連続追突事故,,,共に峠で倒れたおばあさんはその後元気でおられるの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