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과 바스티온은 질풍용병단에서 일하는 젊은 용병들이다. 군수참모인 애꾸눈 자크를 따라 회계사 일을 맡을 사람을 찾아 나섰다. 발렌틴은 등록금이 떨어져 대학을 중퇴한 학생으로, 우연히 자크 일행을 만나 질풍용병단에서 회계사로 일하기로 한다.
세션 1
네 사람은 질풍용병단의 주둔지가 있는 비산트 북부 길드타운을 향해 여행하다가, 거미의 숲에 들어서자마자 지진을 만난다. 발렌틴은 근처에 있는 고향 마을의 폐허에서 신지기의 예언에 따라 사람들이 모두 피난을 떠난 것을 발견하고, 아마도 비산트에서 가죽 장사를 하는 삼촌네 집으로 피신했을 부모의 행방을 걱정한다. 넷은 비산트로 가는 길을 재촉하지만 길이 끊어져 숲으로 들어갔다가 길을 잃고 숲속에서 야영을 한다.
세션 001
세션 2
일행은 야영 중에 쇠거미와 싸우는 등 우여곡절 끝에 숲속 여관에 도착하고, 발렌틴은 같은 마을 출신의 피난민으로부터 부모의 행방을 확인한다. 또한 비산트 방향에서 온 난민으로부터 비산트에서도 똑같이 지진과 화산 폭발이 일어났음을 듣는다.
세션 002
세션 3
거미의 숲을 벗어나자 비산트는 오히려 엘메리아보다도 더 심하게 망가져 있었다. 일행은 잠시 테라노스에 들러 흉흉해진 분위기를 체험하고, 그곳의 용병길드 사무소에서 물자를 보급한 뒤 비산트를 가로지른다. 열흘 정도 살벌한 재난 풍경을 본 뒤, 길드타운 근처의 작은 읍이자 발렌틴의 삼촌이 살고 있는 마을인 티고스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도착한다.
세션 003
세션 4
티고스에 들어가기 직전, 자크는 먼저 용병단 주둔지로 가겠다며 일행과 헤어진다. 남은 세 명은 티고스에 들어가고, 발렌틴은 삼촌을 만나 부모가 근처의 광산촌인 쌍바윗골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쌍바윗골에서는 지진으로 갱도가 무너져 발렌틴의 부모를 비롯한 몇 명이 갇힌 상태였고, 일행은 구조를 주저하는 마을 사람들을 뒤로 하고 무너진 광산에 사람들을 구출하러 들어간다. 그리고 갱도 내부에서 새로 생긴 유적을 발견하고 유적충과 마주친다.
세션 004
세션 5
유적충을 차례차례로 물리치고 갱도에 갇힌 사람들을 발견한다. 이 중에는 발렌틴의 부모인 윌코트와 파머린도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가벼운 부상만 입었을 뿐이나, 광산 기술자인 조이스의 하반신이 바위에 깔려 꺼내기 매우 어려운 상황. 섣불리 구하려다가는 갱도가 통째로 무너질 위기였다. 마을 사람들은 구조에 반대하지만, 일행은 아랑곳 않고 조이스를 꺼낸다. 무사히 탈출하고 나자 갱도는 붕괴한다.
세션 005
세션 6
발렌틴은 조이스가 의식을 유지하기는커녕 살아 있기도 힘든 부상을 입었면서도 말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상태인 것을 의아하게 생각한다. 발렌틴은 부모가 같이 살자고 하는 요청을 거절하고 용병들과 함께 쌍바윗골을 떠난다.
용병 주둔지에 도착한 세 사람은 단장에게 인사를 하고 있었던 일을 보고한다. 바스티온은 에델을 꾀어 조이스의 아내에게 답례로 받은 고급 술을 길드타운에 팔러 가고, 발렌틴은 가벼운 지갑을 채우고자 옆에 주둔중인 혈십자단에서 수많은 용병들을 진료한다.
세션 006
세션 7
바스티온과 에델이 남쪽 도로변에서 불침번을 서고 있을 때 오성용병단의 후발대가 몰골을 하고 빈사상태로 도착한다. 우르고로스와 비산트 남부에서는 먹을 것이 없어 마을 사람들이 농기구를 들고 용병을 습격하는 현실이라는 말을 듣는다. 여행길에 20명 중 15명이 죽었고 한참 동안 아무 것도 먹지 못했다고.
다음날 아침 발렌틴은 활 연습을 하다가, 마침 들른 이사벨에게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철마용병단의 깃발에 화살을 날린다. 발렌틴은 몰랐으나 용병단 깃발을 건드리는 것은 크나큰 무례였다. 이때 에델은 주방에 들러 음식을 모아두어야 한다고 역설하고, 바스티온은 혈십자단에 짝사랑 레미를 만나러 가지만 대신 로크를 만나 대련을 한다.
철마용병단에서는 깃발에 화살이 날아온 사건을 따지러 듀라스가 무장을 하고 질풍용병단에 와서 소란을 피운다. 바스티온이 익은 안면으로 말려서 물러나지만 화는 풀리지 않는다.
세션 007
세션 8
깃발 사건 때문에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발렌틴은 그날 밤 바스티온과 에델의 경계를 피해 도망친다. 용케 용병 주둔지를 벗어나지만, 낡은 풍차에서 잠을 청하다가 듀라스가 이끄는 기마순찰대에 붙잡혀 용병길드로 이송된다. 바스티온과 에델은 뒤늦게 쫓아와 발렌틴이 끌려가는 모습을 보고, 자크에게 알린다. 셋은 아침 일찍 용병길드의 구치소에서 발렌틴을 인계 받아 오고, 자크는 단장에게 크게 야단을 맞는다. 소란을 일으켰는데도 크게 탓하지 않는 자크와 바스티온, 에델을 보고 발렌틴은 미안해하며 내심 안심한다.
다음 날 셋은 용병길드의 창고에 물자를 받으러 당나귀와 수레를 대동하고 길드타운을 다시 찾는다. 최근의 사태 때문에 물자가 부족하여 약속한 보급품의 절반 정도 밖에 지급되지 않는 것을 본 바스티온은 마침 그 자리에 있던 레미에게 잘 보이려고 창고 문을 막아서고 소란을 피운다. 배급 담당이었던 델피네와 언쟁을 벌이던 바스티온을 결국에는 에델과 발렌틴이 끌어내린다. 셋은 여관에서 발렌틴이 사는 점심을 먹으려 했으나, 가격이 말도 못하게 뛴 것을 보고 부두에서 생선구이를 먹는다. 그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값이 올랐기는 마찬가지.
세션 008
세션 9
바스티온은 휘하의 어린 용병들이 용병회합의 축제 분위기를 느끼지 못하는 것을 미안해하여, 에델을 불러 최근 재난으로 주인을 잃은 뿔양을 찾아 잡아 오기로 한다. 피난민들의 안내를 받아, 유적충과 싸우는 등의 우여곡절 끝에 뿔양 세 마리를 데려 온다.
세션 009
세션 10
질풍용병단은 뿔양을 잡아 고기 파티를 벌이지만 다른 용병단은 식량 사정이 좋지 않다. 다음 날 아침 일어나 보니 8월임에도 불구하고 눈이 허리까지 쌓여, 질풍용병단에서만 동사자와 압사자가 도합 3명 발생한다. 위기감이 감도는 가운데 폭설에도 불구하고 예정되었던 용병회의가 열린다. 회의장에 용병길드의 사자가 나타나 용병길드의 휴업을 알리고 용병회합의 해산을 요구한다.
세션 010
세션 11
용병들은 유력한 용병단들을 중심으로 연합을 결성, 길드타운 공격을 결의한다. 대부분은 동료 용병들과 함께 싸움을 준비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길드타운 편에 붙고 어떤 사람들은 아예 그 자리를 떠난다. 발렌틴, 에델, 바스티온도 나름대로 결단을 내리려 하지만 쉬운 결정이 아니다.
세션 011
세션 12
세 사람은 주변에 영향을 받아 거취에 관하여 의견이 갈리고, 그 와중에 길드타운측과 용병연합측의 협상이 일어난다. 발렌틴은 "배운 사람"이라는 이유로 협상단의 고문 역할을 맡고, 에델과 바스티온은 호위대로 참가한다. 길드타운측이 내건 물자 공급 제안의 진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협상단의 일부가 시내 상황을 살피러 길드타운에 들어가게 되자 세 사람도 여기 동행한다.
세션 012
세션 13
이사벨이 이끄는 용병측의 조사단은 길드타운의 창고를 조사하고, 명세서와 차이가 없음을 재삼 목격한다. 보고를 받은 용병측 사령관 페인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원래 약속한 절반에 또 그 반을 주어야 물러날 수 있다고 하지만, 델피네와 다른 시민 대표들은 그래서 굶어 죽으나 싸우다 죽으나 별반 차이가 없다며 거부한다. 페인은 회담의 결렬을 선언하고, 길드타운 공성전의 막이 오른다. 에델과 바스티온, 발렌틴은 아직도 어찌 할 줄을 모른다.
세션 013
세션 14
발렌틴은 무너지는 공성병기에 다친 부상자를 치료하고, 페인의 요청으로 야전의료소에 배치된다. 바스티온은 성벽을 공략하는 구름사다리조에 자원. 에델은 내키지 않게 자크에 이끌려 야간 침투에 참여했다가 발각되어 투항한다. 다음 날 바스티온은 침투가 실패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성벽 공략 와중에 에델 등을 찾아보려 하던 중, 시민군 편으로 돌아선 에델, 레미와 마주친다. 에델은 바스티온을 설득하려 하나 먹히지 않고, 바스티온은 레미와 에델에 의해 사로잡힌다. 성벽 공략은 실패하고, 발렌틴은 밀려드는 부상자에 녹초가 된다. 사로잡혀 창고에 갇힌 바스티온은 먼저 갇혀있던 자크를 만나, 거짓 투항한 보스코의 도움으로 탈출해서 내부에서 성문을 열 계획을 짠다.
세션 014
세션 15
이사벨은 길드타운에 붙잡힌 포로들을 구출하려 하지만 페인에 의해 저지당하고, 그 결과 길드타운측에 붙기로 마음먹는다. 발렌틴은 질풍용병단의 단원으로서 이사벨에게 같이 길드타운으로 가자는 제안을 받지만 진료소의 부상병들이 눈에 밟혀 거절한다. 보스코는 창고에 갇힌 용병들을 풀어주고, 바스티온과 자크와 함께 투항 용병으로 위장하고 길드타운 남문을 개방하러 간다. 바스티온은 성벽 근처의 건물에 불을 질러 길드타운 수비군의 주의를 분산시킨 뒤 남문을 개폐하는 도르래를 움직이러 가지만 그 자리를 지키던 시민병에게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다. 이사벨이 이끄는 질풍용병단은 전투 도중에 길드타운측에 투항한다. 에델은 레미, 마란, 실베스트와 더불어 함락된 남문을 방어하고, 의식을 잃고 쓰러진 바스티온을 발견해 길드타운 병원으로 운반한다. 용병측 야전진료소에는 부상병들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나고, 페인의 전사 소식이 들려오자 발렌틴은 패전이 기정사실임을 깨닫는다. 듀라스는 부상병들을 모두 전장으로 내몰아 다시 한 번 남문을 공격하려 하지만 활을 든 발렌틴에게 저지 당한다. 도망칠 수 있는 용병들은 모두 퇴각하고, 발렌틴은 몸을 가누지 못하는 부상병들의 안전을 위해 백기를 들고 길드타운 성문 앞으로 나간다.
세션 015
세션 16
발렌틴은 성문을 향해 다가가다가 화살에 맞아 부상을 입지만, 델피네와의 협상을 통해 물과 땔감을 얻어내는 성과를 거둔다. 모자라는 식량은 눈 속에 용병단들이 쟁여둔 물자를 뒤져서 확보하려 하지만, 이미 길드타운에서 에델이 지휘하는 인부들이 와서 파가고 있다. 발렌틴은 다시 길드타운에 가서 델피네에게 식량을 나누어 줄 것을 요청하고, 이사벨에게 발렌틴의 의사로서의 재주를 들은 델피네는 바젤의 부인이 남문 앞 화재 때문에 무너진 건물에 깔려 다쳤으니 환자를 봐 주면 식량을 조금이나마 주겠다고 한다. 발렌틴은 수술을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델피네는 약속대로 식량을 내주려고 하지만, 식량을 반출하라는 지시를 받은 시민들이 찾아와 항의한다. 발렌틴의 통사정에도 불구하고 식량 지급은 무산된다. 발렌틴은 이사벨에게 길드타운 밖에서 식량을 조달할 사람들을 지원해 달라고 하고, 이사벨은 내일 다섯 명을 보내겠노라고 약속한다.
세션 016
세션 17
에델과 코번은 질풍용병단의 용병들을 데리고 식량을 발굴하여 발렌틴에게 전달하고, 발렌틴은 바로 부상병들에게 먹일 식사를 준비한다. 그 때 다섯 명의 성난 시민들이 모자라는 식량을 축내는 용병들을 살려둘 수 없다며 치료소를 습격한다. 발렌틴은 온 힘을 다해 저항하지만 활도 봉도 놓치고 쓰러졌다가, 결국 맨손으로 한 명을 죽이고 의식을 잃는다. 무장한 시민들이 문을 나서는 것을 보고 수상하게 여겼던 에델은 이사벨을 데리고 치료소로 와 시민들을 쫓아낸다.
발렌틴은 사흘 뒤에야 정신을 차리고, 즉시 시민회의에 살인범으로 고발된다. 사형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델피네는 발렌틴에게 5년간의 강제봉사형을 언도한다. 곧이은 전쟁 포로에 대한 재판에서는 용병연합의 수뇌부와 참모들, 그리고 보스코와 자크를 비롯한 "악질"들에 대해 사형이 선고된다. 에델은 충격을 받아 마란에게 항의를 하러 가고, 원래대로라면 역시 사형선고를 받았을 바스티온은 일을 낼 것을 결심한다.
세션 017
세션 18
에델은 보스코와 자크의 구명을 애원하지만 마란은 듣지 않는다. 바스티온은 사형수들을 구출하기 위해 레미를 찾아가 동료애에 호소하지만 레미 역시 듣지 않는다. 발렌틴은 바젤의 철탑(지하실은 사형수 감옥으로 쓰이고 있었다)에 급한 환자가 생겨 왕진을 가다가, 주변을 기웃거리는 바스티온을 만나 함께 들어간다. 급한 환자라는 것은 사형선고를 받았던 보스코였다. 피투성이가 된 얼굴로, 바젤에게 남문 앞 민가에 불을 지른 것이 바스티온이라는 것을 털어 놓고 있었다. 보스코가 바스티온을 손가락질하며 저 자가 범인이라고 외치자, 바스티온은 칼을 뽑아 보스코를 죽이고, 곧 달려온 경비병들에게 체포되어 지하실에 갇힌다. 에델은 그 소식을 듣고 대경실색하고, 바스티온을 구해내기로 마음 먹는다. 발렌틴도 거들어 함께 계획을 꾸민다.
세션 018
세션 19
갇혀 있는 바스티온과 자크를 구출하려 하지만, 발렌틴에게 붙어 있는 경비병들이 문제. 에델과 발렌틴은 수면약이 든 음식을 경비병에게 먹이고 진료소를 빠져나온다. 철탑 앞을 지키는 두 명의 무적용병단 출신 경비병은 그것이 통하지 않아 결국 싸움이 난다. 에델은 싸우다가 검을 부러뜨린다. 우여곡절 끝에 다음 날 정오에 사형이 예정된 포로들은 모두 구출되어, 추적을 벗어나 이사벨이 마련해 둔 배 두 척에 나누어 각기 반대 방향으로 향한다. 바스티온과 에델, 발렌틴이 탄 배는 강을 거슬러 올라가 브루코사 백작령의 강변에 닿는다. 다른 사람들은 브루코사 백작의 군대에서 일해 보겠다고 떠나지만, 바스티온, 에델, 발렌틴은 실피에나로 돌아간다.
세션 019
세션 20
길드타운을 탈출한 세 사람은 무비안으로 향한다. 눈물의 강을 걸어서 건너던 도중 거대한 딱정벌레와 같은 물 속 괴물에게 습격을 받는다. 그때 반대편 강가에 사람들이 나타나고, 그 중에서 한 소녀가 물 위를 걸어 곤경에 빠진 일행에게 밧줄을 건넨다. 셋은 밧줄에 의지하여 무사히 강을 건너, 송어골이라는 마을에 도착한다.
세션 020
세션 21
세 사람은 물위를 걷던 소녀, 신지기 타야의 환대를 받고 마을의 사정에 대해 듣는다. 바스티온은 오성용병단의 레비가 유적충에게 당한 부상이 덧나 위독한 상태로 신지기의 집(신당)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촌장과 만난 자리에서, 발렌틴은 셋이 잠시 마을에서 쉬어가고 싶으니 대신 뭔가 일을 시켜 달라고 한다. 촌장을 집을 내 주고, 발렌틴과 에델은 그곳에 자리를 잡는다. 부상이 심한 바스티온은 신당에서 쉬다가, 의식을 되찾은 레비의 이야기를 듣고 곧이은 죽음을 본다. 바스티온은 타야의 양해를 구하여 레비를 용병식으로 장사지낸다.
세션 021
세션 22
바스티온이 신당에서 회복하는 며칠 사이, 에델과 발렌틴은 마을에서 각자 일을 맡아 하며 적응한다. 에델은 농가에서 주로 힘 쓰는 일을 하고, 발렌틴은 마을 사냥꾼인 울프가르를 도와 사냥을 한다. 바스티온은 레비의 유품 중에서 검과 책 한 권을 발견하고, 타야의 허락을 얻어 챙긴다. 책은 "루피나 실피엔"이 지은 "실피에나 통사"라는 역사책으로, 끼어 있는 종이조각에 따르면 레비가 빚의 담보로 받은 물건이다. 바스티온은 그 뒤로 틈이 나면 이 책을 읽고, 다른 두 사람과 마찬가지로 마을에서 할 일을 찾는다.
한편 마을 곳곳에서 물건이 파손되는 일이 발생한다. 울프가르의 올가미가 찢어져 있고, 두레박의 밧줄이 끊어져 있으며, 낮에는 아예 두레박 자체가 박살 났다. 무슨 일인지 다들 귀찮아 하고 궁금해 하는 가운데, 촌장의 제안으로 세 사람을 환영하는 모임이 열린다.
세션 022
세션 23
마을 곳곳의 기물이 파손되거나 비늘개의 둥지가 파헤쳐지는 등 흉흉한 일이 일어나는 가운데, 에델은 어느날 밤 우물에서 유적충이 튀어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바스티온, 발렌틴과 함께 그 뒤를 쫓는다. 유적충은 민가에 들어가 자고 있던는 타야를 습격하고, 마침 현장에 다다른 세 사람은 손쉽게 작은 유적충을 처치하지만 타야는 작지 않은 부상을 입는다. 다음 날 아침, 벌레에게 공격 받은 것이 타야 외에도 한 사람 더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촌장은 마을 회의를 소집하여 대책을 마련한다. 바스티온은 마을에 목책을 두르는 정도로는 소용이 없으며, 벌레들의 소굴을 찾아내어 소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촌장은 일단 집집마다 문단속을 하고 몸조심을 하는 가운데 단서가 될 만한 것을 다들 찾아 보자 하고 회의를 해산하는데, 하늘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평생 눈을 본 적도 없는 송어골 주민들은 깜짝 놀라 수확을 서두른다.
세션 023
세션 24
사냥꾼 울프가르가 벌레들에게 습격 당해 크게 다치고, 촌장 토르길은 발렌틴, 에델, 바스티온에게 마을 청년 네 명을 붙여 벌레들이 모여 있다는 곳을 살피게 한다. 마을에서 세 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서 바스티온은 벌레를 발견하고 쫓아가다가 십여 마리의 매복에 걸린다. 바스티온은 용감하게 싸우지만 불꽃이 심한 부상을 입는다. 결국은 벌레들을 모두 물리치지만, 마을 사람들은 도저히 싸움을 할 실력이 안 된다는 점을 세 사람 모두 뼈저리게 느낀다.
마을에 돌아와서 쉰 다음 날 아침, 이번에는 셋이서만 싸움이 있던 곳을 더 살피러 간다. 벌레들의 시체는 남아 있지 않았다. 대신 벌레들이 드나드는 통로로 생각되는 구멍을 발견하고, 그 아래에 물이 흐르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벌레가 지하수맥을 통해 우물까지 침투한 것이 아닐까 추측하는 차에, 뒤에서 갑자기 수상한 소리가 들려 온다.
세션 024
세션 25
뒤를 돌아 보자 커다란 벌레 세 마리가 흉흉한 기세로 다가오고 있다. 바스티온은 칼이 부러져 맨몸으로 달려들지만 송곳 같은 앞발에 오른손을 꿰인다. 에델은 다리에 쥐가 나 쓰러진다. 발렌틴은 화살을 급히 뽑으려다 화살통을 엎질러 버린다. 불리한 상황에서 열심히 싸우지만 결국 바스티온은 큰 부상을 입고 의식을 잃는다. 벌레 두 마리가 바스티온을 끌고 어딘가로 날아가고, 남은 두 사람은 벌레 하나를 결국 쓰러뜨리지만 바스티온을 찾기에는 너무 심하게 다쳐 어렵사리 마을로 돌아간다. 자초지종을 들은 마을 사람들은 큰 벌레의 모양새가 이 마을의 원래 신지기를 물 속으로 끌고 들어간 그것과 비슷하다고 한다.
에델은 바스티온을 찾으러 서둘러 가야 한다고 하지만 촌장은 안타까워하며 바스티온은 이미 죽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발렌틴도 아마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에델을 말릴 수는 없을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발렌틴은 일단 몸을 가눌 수 있을 정도로만 회복한 뒤 바스티온을 찾아 나서자고 에델에게 말한다.
에델은 쇼트소드가 손에 익지 않아 원래 쓰던 것과 같은 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크로나의 대장간에 간다.
세션 025
세션 26
에델은 크로나를 졸라 칼을 받은 대신, 그 칼로 툴루스 레비오스 남작을 죽이기로 담담하게 맹세한다.
세션 026
세션 27
바스티온은 유적충 소굴에서 정신이 들고, 타야의 스승이자 송어골의 전임 신지기로 죽은 줄 알았던 헤자르를 만난다. 유적충들은 헤자르나 바스티온을 가두어 두는 것이 목적인 듯, 위협을 하기는 하지만 해를 끼치지는 않는다. 바스티온은 자기의 무모함으로 에델과 발렌틴을 저버린 꼴이 된 것을 반성한다.
한편 에델은 바스티온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도움을 구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바스티온이 이미 죽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여 도울 생각을 하지 않는다. 발렌틴은 이 모습을 보고 쌍바윗골에서 있었던, 마을 사람들이 갱도에 갇힌 이웃조차 구하려 하지 않았던 상황을 기억해 내고 진저리를 친다.
그 무렵 스룩센은 송어골에 수위기사로 부임하러 가다가, 마을에서 남작에게 유적충 문제를 알리고 병력을 청원하러 보낸 사자인 쿠베스를 만난다. 쿠베스는 스룩센을 안내하여 함께 송어골에 돌아온다. 스룩센은 이때 피투성이 붕대를 두르고 마을 주변에서 마구잡이로 바스티온의 흔적을 찾던 에델을 처음으로 만난다. 에델은 스룩센이 레비오스 남작의 기사라는 말을 듣고 경계심을 품는다.
유적충 문제에 대해 쿠베스에게 이미 들었던 스룩센은 촌장에게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고 하나, 촌장은 새 수위기사에게 예를 갖추는 것만 생각하여 취임식이니 관사 마련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마을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스룩센은 자기가 수위기사로 왔음을 알리고 우선 마을 장정들을 모아 실종자를 수색하겠다고 하지만, 마야를 위시한 마을 사람들은 이미 죽었을 것이 뻔한 바스티온을 위해 산 사람의 목숨을 내걸 수는 없다고 거부한다. 에델과 발렌틴이 바스티온의 생존 가능성을 강변하자, 마야는 자기들이 방해가 된다며 셋이서만 나가 만신창이가 되어 돌아와 놓고 이제 와서 도움을 구하느냐고 화를 낸다. 그리고 상황이 감정 싸움으로 비화되려는 참에, 타야가 나서서 바스티온이 살아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세션 027
세션 28
발렌틴, 에델, 스룩센은 마을 청년 몇 명과 함께 바스티온을 구하러 떠나지만 얼마나 적극적으로 찾을 것이며 스룩센이 명령을 내리는 입장인가 아닌가에 관해 마찰이 생긴다. 에델과 발렌틴은 몰래 야영지를 빠져 나와 밤산행을 가려 하지만, 지진이 일어나 되돌아온다. 그리고 에델은 혼자서 다시 산 속으로 들어가 바스티온을 찾는다.
바스티온과 헤자르는 수중호흡의 돌을 이용하여 유적 속의 샘을 통해 탈출하는데 성공하지만, 기진맥진해서 산을 벗어나지 못하다가 유적충의 습격을 받는다. 그때 마침 에델이 나타나 유적충을 물리치고 바스티온과 헤자르를 구한다. 다음 날 아침 구조대가 세 사람을 찾아내어 산 아래로 내려온다. 발렌틴은 유적충들이 사람을 다시 납치할지 모른다며 이곳을 빨리 벗어나야 한다고 하고, 일행은 마을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세션 028
세션 29
일행은 바스티온을 구출하고 마을로 돌아오는 길에 유적충이 마을로 향하는 것을 본다. 서둘러 돌아가는 길에 매복해 있던 유적충들과 싸우고, 마을에 도착해서는 신당으로 몰려드는 벌레들을 물리치고 타야를 구해낸다.
세션 029
세션 30
발렌틴은 부상자 치료에 여념이 없다. 에델은 매우 지친 상태라 쉬러 가고, 바스티온은 마을 사람들에게 유적충의 습격으로 죽은 촌장네 소 검둥이를 다 같이 나누어 먹자 한다. 스룩센은 촌장의 권유로 남작에게 원군을 요청하는 편지를 써서 쿠베스에게 맡겨 전달토록 한다.
세션 030
세션 31
스룩센은 바스티온, 에델, 발렌틴과 헤자르, 촌장 등을 모아 유적충으로부터 마을을 지킬 방법을 강구하는 회의를 연다. 회의에서 발렌틴은 마을에 감시탑을 세우고 곳곳에 그물과 밧줄을 거는 의견을 낸다. 타야를 "미끼"로 표현한 것을 둘러싸고 마야와 발렌틴이 입씨름을 하고 있는데, 그 동안 가만히 있던 헤자르가 난데 없이 "곡식을 강에 버려야 마을이 살 수 있다" 한다. 촌장은 이에 극력 반대하지만, 헤자르는 집집마다 방문하여 수확한 것을 모두 강물에 버리라고 이른다. 신지기의 말을 그대로 지키려는 일부 마을 사람들과 그것을 막으려는 촌장은 강가에서 충돌한다.
세션 031
세션 32
강가에서 쌀을 버리려는 쪽과 그것을 막으려는 쪽이 충돌하자, 보다 못한 발렌틴이 지팡이를 들고 나서서 곡식을 버리려거든 자기를 쓰러뜨리라고 한다. 바스티온은 헤자르에게 정말로 쌀을 강에 던져야 하는지 다시 확인하고, 칼을 뽑고 발렌틴에게 다가간다. 바스티온은 손에 발렌틴의 지팡이를 맞아 칼을 놓치지만, 결국 멱살을 잡고 엎치락뒤치락 하는 상황으로 간다. 말리려는 사람과 싸움에 끼는 사람들이 얽히다가, 촌장이 개입하여 싸움은 멈춘다. 한편 헤자르는 정신이 나간 모습을 마을에 와서 처음으로 보인다. 스룩센은 촌장이 강가에 간 탓에 긁어 부스럼이 됐다며 근신령을 내린다.
다음 날 아침, 촌장은 마을 사람들을 집으로 불러들여 곡식 투기를 멈출 방책을 강구한다. 발렌틴도 촌장에게 들러, 낚시를 한다는 핑계를 대며 낚싯대를 빌어다가 강가로 간다. 한편, 신당에 들른 스룩센은 마을 사람 몇몇이 곡식을 버리러 강에 갔다가 길목을 막은 사람들에게 저지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타야, 에델과 함께 몸소 그쪽을 찾아간다.
세션 032
세션 33
길목을 지키던 마을 사람은 촌장의 지시로 그리 했다는 말을 듣고 스룩센은 화를 낸다. 바로 촌장 집으로 찾아가 촌장의 멱살을 붙들고 채근하자 촌장은 항변하고, 스룩센은 촌장에게 재차 금족령을 내린다. 이 소문이 마을에 퍼져 스룩센이 촌장을 마구 두들겨 팼다고 와전된다. 그 와중에도 발렌틴은 쌀을 버리려는 마을 사람들을 설득해 돌려 보낸다.
한편 타야는 스룩센의 촌장 구타 소문을 듣고 스룩센에게 언짢은 감정을 내비치고, PC들 모두는 다시 한번 촌장을 찾아간다. 스룩센은 촌장에게 의견 통일을 촉구하러, 발렌틴은 촌장과 쌀을 버리지 못하게 하는 대책을 이야기하고 싶어서, 바스티온과 에델은 반쯤은 구경, 반쯤은 자기 의견을 개진한다는 제각각의 속셈이 있다.
스룩센은 촌장에게 내일 쇠고기 잔치 자리에 마을 사람들이 다 모이면 그때 의견 통일을 할 테니 촌장도 나오라고 하나, 촌장은 거절한다. 이어서 촌장이 어떻게 되든 강제 집행은 필요할것이라고 하자 에델과 바스티온도 그에 관해 한마디씩 한다. 스룩센, 바스티온, 에델은 나가고 발렌틴은 촌장을 치료한다는 핑계를 대고 촌장과 독대한다. 발렌틴은 쌀 버리기에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헤자르를 죽일 속셈을 말하지만, 촌장은 그렇게 되면 마을 사람들이 헤자르의 말을 더 따르는 결과를 낳게 될 뿐이라고 한다.
세션 033
세션 34
스룩센이 방어 거점 점검차 신당에 가자 타야는 노골적으로 싫은 기색이고, 헤자르는 정신이 나가 있다. 에델은 스룩센에게 친한 척 하며 남작부 정보를 캐려고 한다. 그러던 중 갑자기 헤자르가 발작을 일으키며 죽인다거나 죽는다거나, 가까운 사람을 조심하라는 둥 헛소리와도 같은 말을 한다. 예언인지 헛소리인지는 모호하다. 스룩센이 헤자르의 상태에 관해 말을 하자 심정이 착잡한 타야는 축객령을 내린다.
한편 바스티온은 마을을 돌면서 쌀을 버리라고 권하고, 그런 바스티온에게 발렌틴이 반대 의견을 말한다. 발렌틴은 더이상 아무 말 않고 약학 지식을 이용해 헤자르를 독살하려는 목적으로 마을 주변을 돌며 독초를 찾다가 흑련을 발견하여 밤새 아무도 몰래 독과 그 해독제를 만드는 작업에 들어간다.
다음 날 아침부터 마을은 잔치 준비로 분주하고, 바스티온은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구경한다. 발렌틴은 밤샘의 여파로 잔치 전까지 자고, 에델은 강가 방어용 울타리를 세우겠다며 나무를 한다. 잔치가 시작되고, 발렌틴은 헤자르의 음식에 독을 타려고 하나 여건이 좋지 않다고 판단해 그만둔다. 에델은 울타리를 세우다 잔치 시작을 한참 지나쳐 어두워서야 돌아오다가 텅 빈 마을에서 누군지 알 수 없는 사람 그림자와 마주쳐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을 듣지만 흘려 넘기고 잔치에 도착한다.
세션 034
세션 35
마을 사람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스룩센이 쌀 버리는 문제를 결정하자 하고, 바스티온을 비롯해 마을 사람의 의견은 분분하나 에델은 이미 관심이 없다. 헤자르가 재차 마을 사람들을 설득하는 가운데 바스티온이 그자리에서 행동에 나설 것 같자 발렌틴은 촌장을 찾아가고, 촌장의 말에 따라 다시 마을 사람들의 주의를 집중시키러 돌아온다. 잠시 기다려도 촌장이 나타나지 않아 의아해 하던 중 촌장은 자기 집 지붕에 올라 마을 사람들에게 소리치며 쌀을 버리지 말 것을 호소하고 분신한다.
발렌틴은 촌장이 죽으면 마을 사람들이 쌀을 버리지 않는 쪽으로 돌아설 것이라 생각해 촌장을 구하려는 스룩센을 말리고, 이를 뿌리친 스룩센이 불타는 집에서 촌장을 꺼내오지만 촌장은 사망한다.
다음 날 촌장의 장례 준비가 진행되는 가운데 바스티온은 아랑곳 않고 집집마다 쌀을 걷어서 버리러 다니지만 반응이 좋지 않고, 마을 사람들과 발렌틴이 스룩센에게 조치를 요구하나 스룩센은 얼버무린다. 장례가 끝나고 헤자르는 예언의 한계와 촌장의 죽음에 대해 한탄하고, 그 다음날 바스티온은 재차 쌀을 걷으려 하다 촌장 부인의 달구지 문제로 마을 사람들과 트러블을 일으킨다. 발렌틴이 말리나 바스티온은 막무가내고, 스룩센은 별 간섭을 않는다.
세션 035
세션 36
마을 사람들은 바스티온의 행동을 헤자르에게 항의한다. 이에 헤자르가 바스티온을 자중시키려 하나 바스티온은 듣지 않는다. 그날 저녁 바스티온은 쌀을 다시 걷으려 하다가 노인을 폭행하게 되고, 이 소식이 마을에 알려져 바스티온은 스룩센과 싸운다. 타야가 싸움을 말려 마을로 돌아오자 마을 사람들이 바스티온의 처벌을 요구하고, 바스티온은 진절머리가 나서 마을을 떠나겠다고 한다. 결국 다음 날 바스티온과 에델은 송어골을 떠난다. 스룩센은 다시 마을의 방위와 쌀 처분에 신경을 쓰는데, 돌연 헤자르가 벌레들이 다시 몰려오고 있다고 말한다. 스룩센은 망루에 올라 벌레가 날아오는 것을 확인하고 뿔피리를 불고, 바스티온과 에델은 이 소리를 듣고 이번만 도와주자며 다시 말머리를 돌린다.
세션 036
세션 37
벌레막이용 그물에 걸린 일부 벌레를 처리하려던 스룩센은 대형 벌레의 일격에 전투불능이 되고, 신당을 포위한 나머지 벌레를 발렌틴이 홀로 활을 쏘며 막아내던 중 에델과 바스티온이 도착해 대부분의 벌레를 쓰러뜨리지만 자신들도 큰 부상을 입고 쓰러진다. 마찬가지로 큰 상처를 입고 비틀거리는 대형 벌레를 발렌틴과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쳐 쓰러뜨리고, 스룩센, 바스티온, 에델은 치료소에서 정신이 든다.
세션 037
세션 38
치료를 받는 바스티온, 에델, 스룩센에게 헤자르가 찾아와 벌레들의 우두머리를 물리치면 나머지 벌레들의 공격도 그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에스트로가 우두머리 퇴치를 부탁하며 대가를 지불하겠다고 하지만 바스티온과 에델은 거절한다.
다음 날 에스트로는 재차 돈을 모아 가져오고 쌀도 버리려고 하는 중이라며 에델과 바스티온을 설득하지만 재차 거절당하고, 스룩센이 바스티온을 설득해보지만 마찬가지이다.
작은 벌레들이 재차 마을로 들어와 소동이 일어난 그날 저녁 마야를 포함 마을 청년 일곱 명과 사냥꾼이 스스로 괴물을 잡겠다며 떠나고 스룩센은 그 사람들을 말리기 위해 추적에 나선다. 에델은 마야를 걱정하는 타야 걱정을 하고, 바스티온은 헤자르에게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묻지만 헤자르는 하고픈대로 하라고 한다. 결국 둘은 마을 사람들과 스룩센을 쫓아 유적으로 향한다.
세션 038
세션 39
에델과 바스티온은 스룩센과 합류해 마을 사람들을 유적 동굴 근처에서 따라잡아 돌려 보내고 헤자르가 만한 벌레들의 우두머리를 물리치기 위해 동굴 안으로 들어간다. 소형 벌레들을 헤치고 나가 중형 벌레 몇 마리를 물리치자 거대한 거미같은 모습의 우두머리 벌레가 나타난다.
세션 039
세션 40
일행은 벌레를 물리치고 유적 지하에서 수수께끼의 금속덩어리를 가지고 나온다. 돌아가는 길 야영지에서 바스티온이 뭔가에 홀린 듯 금속덩어리를 칼로 내려치자 쪼개진 그 속에서 검은색 금속거울을 발견한다. 마을로 돌아온 PC들은 마을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을 듣고 치료소에서 쉬며 상처를 회복한다. 그러나 다음 날, 남작의 앞잡이가 도착하여 남작이 도착했으니 맞이할 준비를 하라는 말을 외치며 마을을 돈다. 에델과 바스티온은 예상 밖으로 일찍 남작과 마주치게 되자 안색을 굳히고, 스룩센은 앞잡이가 외치고 다니는 이름이 자기가 모시던 사람과 다르다는 것에 크게 놀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