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들은 감옥에 갇힌 케이반(신지기)에게 사태를 수습할 방법이 없느냐 묻는다. 케이반(신지기)는 의식을 거행해 직접 검은 기운과 대면해 정화하는 수밖에 없는데, 그러려면 PC들의 호위가 필요하다고 한다. PC들은 알았다고 하고 의식에 필요한 것들을 물어 마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의식 준비를 시작한다. 마을 사람들은 재앙을 물리칠 방법이 있다고 하자 의외로 순순히 설득에 응해 “제사” 준비를 거든다. 루고는 그 동안 계속 감옥에 갇혀 있는다.
준비를 마친 후 케이반(신지기)이 PC들을 이끈 곳은 마을 근처의 절벽 밑이다. 케이반(신지기)이 양 팔을 쳐들고 알 수 없는 소리를 내뱉기 시작하자 순식간에 주변이 어두워지며 일진광풍이 휘몰아친다. 잠시 후 검은 기운이 어디선가 날아와 케이반(신지기)와 기 싸움을 하고, 주변에는 수많은 유적충들이 절벽을 타고 내려와 몰려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