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이 치료소에서 무료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중, 마야가 들어와 강에서 전에 버렸던 쌀 주머니를 하나 낚았는데 쌀이 전혀 젖지 않았다는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한다. 마을에서는 타야의 확인을 거쳐 버렸던 쌀을 인양하여 마을로 도로 가져 오는데, 마침 쿠베스가 마을에 돌아와 유적충 문제를 해결해 줄 군세와 더불어 왔다고 한다. 툴루스 레비오스의 감금 하에 있던 쿠베스를 풀어준 "백작"이라는 사람의 군대라고 한다.
세 사람은 마을로 향하고 있다는 "백작"이 무라드 파라고스라고 잠시 생각하고 마을의 방비를 준비하지만, 바스티온은 먼저 도착한 척후병들로부터 루피나 실피엔 백작영애라는 이름을 듣자 그것이 자기가 최근 구해서 읽던 책의 저자임을 알고 반색한다. 곧 루피나의 부관인 베리간 스턴 경이 도착하고 마을에서 하루 묵어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