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4 종결 후 캐릭터 전투능력 인플레에 관한 의견이 나와서 캐릭터 CP 배분을 일부 수정하기로 함. 233~237CP이던 PC들을 240CP로 맞추고, 무예를 도입하면서 주 무기 기능을 낮추고 그 CP를 테크닉에 돌리기로 결정. 수정 과정에서 바스티온과 에델의 [가난] 단점이 없어짐. 에델은 검-방패 무술, 바스티온은 롱소드 검술 + 바주츠(양손검술 + 기마술), 스룩센은 아프리카 단장술의 도끼/철퇴 판인 무비안 쌍퇴술을 각각 무술 유파로 선택했다.
비산트로 출발하는 날 아침, 늑대기사단에서 에델과 스룩센, 루고가 출발 준비를 한다. 곧이어 바스티온이 갑옷을 완전히 차려 입고 문 앞에 도착한다. 당나귀를 한 마리 사서 데리고 왔다. 당나귀의 이름은 "빙산"이라고 한다. (생계요원: "소홍 오브 아이스 앤 파이어...")
성문을 나서고 조금 후에 바스티온은 갑옷을 모두 벗어 나귀에 싣는다. 루고가 왜 그러느냐고 묻자, 보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위신을 차리고 싶지만 한적한 곳에서는 갑옷을 벗는 게 편하다고 한다.
며칠 간 여행한 끝에 네 사람은 작은소나무마을이 보이는 곳에 도착한다. 오는 동안 루고는 PC들 사정을 묻기도 하고, 실피에나를 지나온 얘기며 레벤교단에서의 생활 등을 끊임없이 재잘재잘 이야기한다. 바스티온이 이 마을에서 작년에 있었던 일을 설명하며, 루고를 "신지기 양반"이라 부르자 루고는 전부터 얘기했지만 자기는 신지기가 아니라고 한다.
루고: 저는 신지기랑은 다릅니다. 예언 같은 것도 안 하고요...
바스티온: ? 기도는 하잖아요?
루고: 기도는 하지요.
바스티온: 기도하면 계시 같은 거 안 받아요?
루고: 받는다는 얘기는 있는데 저는 받아 본 적이 없어요.
바스티온: (자못 의기양양해서) 저희 실피에나에서는 신지기들이 굉장히 영험해서 비록 각자 자기 마을의 작은 신을 모시지만 계시도 자주 받고 신통력을 쓰지요.
루고: 저희 교단에서 그런 일은 마법사들이 하지요. 실피에나에는 마법사가 없다고 들었는데 그렇지도 않은가 보네요.
바스티온, 에델, 스룩센: 아니, 그게... 마법사랑은 다르고!
아침 일찍 숲 입구에 도착하고,, 바스티온과 에델은 이곳에 커다란 거미가 살고 사람도 습격한다며 경험담을 이야기한다. 바스티온은 갑옷을 갖추어 입고, 일행은 숲으로 들어간다.
(김모씨) 곧 새벽길 여관이 보이는 곳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김모씨) 여행 중에 루피나의 군세가 지나간 흔적을 발견하면 재미있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김모씨) 오늘은 캐릭터 시트의 전투 부분을 정리하고 무예 룰을 도입하는데 많은 시간을 썼습니다.
(생계요원) limbonicart님이 에피소드 1 얘기가 익숙치 않으셔서 한번 정주행을 하셔야겠다는 얘기를 하셨습니다.
(김모씨) 저랑 변신괴수가 익숙한 곳에 돌아오니까 들떠서 너무 그 시절 얘기만 신나게 떠들었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