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 월드의 코어(?) 심플 월드에 관한 이야기와 틴에이지 몬스터 RPG - 착한일을 하고 내역을 보내면 살수 있다.
이제 뭐하지 - 플레이요? 플레이에서 팔쿠스 잡기. 팔쿠스가 부리는 자객이 크리드.
던전월드 본드 보고 열혈전용 생각나다. - 그시절 PC들간의 관계를 다룬 드문 RPG
심플월드로 뭘 만들수 있을까? 아포칼립스를 핵을 하려면 심플월드에서 시작해서 어떻게 할수 있지 않을까? 실피에나 컨버전 얘기
과감한 건너뛰기는 어떨까? 정보를 어떻게 얻었는지는 상상에 맏기고 크리드를 체포하러 모처에 와있는 장면으로 시작한다든가
지난 세션들에서 에델과 바스티온이 중심이었으니 이제 스룩센에 포커스가 가야되지 않겠나.
물론이다. 그러니까 하는 말.
스룩센이 수수께끼는 모두 풀렸어!
우리 방식에서는 수수께끼는 모두 풀렸어! 하고 나중에 진상을 이리저리 꾸민 다음에 그걸 맞췄다고 하면 되는 것
하지만 그게 추리물 RPG의 재미인가에는 이견이 있을수 있다.
지금 해결해야 할 문제.
팔쿠스를 잡는다. 크리드를 잡는다.
팔쿠스를 바로 잡으러 가느냐 크리드를 거쳐서 잡으러 가느냐 아니면 다른 뭔가가 있느냐.
뭘 어떻게 하면 재미있을 수 있느냐.
크리드를 잡으러 가면 전투가 될 것 같은데(확실하지는 않지만) 저는 스룩센이 머리를 쓰는 장면이 있었으면
그러면 과감하게 고전 추리극 흉내를 내자.
고전 추리극이라면 오이디푸스 왕?
고전 추리극이라면 크리스티나 카 정도 아닌가
그럼 범인이 정체가 밝혀지고 젊은 남녀 둘이 맺어져야겠다. 그게 크리스티 스타일 아닌가?
꼭 그렇지만도 않다. 멀쩡하게 커플로 있다가 다 죽는것도 있지 않은가.
크리스티 작품중에 추리는 아닌데 뭐 있지 않았나.
크리스티는 워낙 다작을 해서 플롯 타입으로 고정을 하기가 어렵다.
범죄자도 경찰도 욕을 안하는 아름다운 문학
(침묵)
쿠션으로 노트북을 받치니 페르시아 분위기가 난다.
구글+ 검색하다 : 정소룡 정대룡이라는 사람들이 있네. 사진도 비슷하게 찍어놓고 뭐하는 사람들일까?
고전 추리극이라면 밀실 살인!
밀실 살인이면 누가 죽는거지?
고전 추리극이니까 어쨌든 누가 죽긴 죽어야된다.
아닌것도 있긴 있지만. 절도라든가 출생의 비밀이라든가 - 고전 영어 스타워즈 짤방을 보여줌.
추리소설의 전개방식 두 가지. (두 개밖에 없다니!)
단서가 꼬리에서 꼬리를 물어서 순서대로 나오는 것이 있고,
어느 단계까지는 우르르 갖춰지고 그 다음에 넘어가는 것이 있음.
어디 죽을 사람 없나?
보통남을 크리드가 죽이는 것이다.
왜?
나야 모르지.
지금 나온 것들이...
밀실 절도.
팔쿠스로 의심되는 후보가 몇 명 나오고 누가 팔쿠스일까 찾는 식으로 하면 어떤가.
한명은 구두에 진흙이 묻어 있고...한명은 색깔이 안 맞는 모자를 쓰고 있고
탐정의 종류 : 안락의자 명탐정, 하드보일드 사립탐정, 형사, 전문가
안락의자 명탐정은 천재탐정. 하드보일드 사립탐정은 외압에 뻗대면서 때리러 오는 애들을 때려주다 보면 사건 해결, 형사는 조사하면 다 나와. 전문가는 과학이 무기.
신선탐정. 산에 올라가 어르신 어르신 하고 부르면 수염을 쓰다듬으며 나타나 "허허허 왜 나를 찾느냐." "살인 사건이 있습니다."
그 비슷한 무당탐정. 무당이 현장에 가서 사건을 보고 장군님께 보고를 하면 장군이 신통력이 아니라 논리적 추리력으로 해결해준다.
도사탐정은 술법을 써서 해결할 것 같다.
동자탐정?
포청천이 사후에 장군님 비슷한거 되지 않나? 아니 사후에 신은 안 되는구나.
무속신 누구 있지? 맥아더 장군
개봉부윤 포청천의 연봉이 지금 돈으로 24억이라고.
24억 달러요? 원이요? 원이요. 달러는 아니겠죠. 계산방법이 궁금하네.
포청천은 세 관직을 겸직하고 있어서 세 연봉을 다 받아서 그런 것.
비단이나 땅값을 요즘식으로 계산하면 좀 그런데.
여튼 그래서 명탐정 스룩센. 고전주의 명탐정.
파이프를 물어야 하지 않나.
백파이프라도...
진짜 팔쿠스는 누구인가
전단지를 인쇄하는 신문사를 습격했는데 다들 신분이 있고 누가 맡긴 일인지 모른다. 누가 일이 들어왔다고 해서 일을 하고 있는데 아무도 맡긴 사람이 없다. 이 중에 한명이 팔쿠스
그런데 그러면 그중에 범인이 없을수도 있잖나.
그냥 있다고 하면 안될까?
그러려면 적당한 변명이 있어야.
바젤이 일어나서 "인쇄소에 범인이 있다!"고 하면 어떨까?
중키에 보통체격이 아니게 된 팔쿠스
실제에도 여장하고 도망가려다 잡힌 사람같은거 있지 않나
팔쿠스가 아예 여자면?
지금까지 계속 남자로 증언하지 않았나.
변장의 달인이나 최면술.
최면술이면 지금까지 한 증언들이 신빙성 없어지지 않나.
반 다인의 십계 중 중국인을 등장시키지 말라는 거 아닌가.
교묘하게 생략해서 아무것도 안하고 그럴싸하게 잡는 방법 없나.
플레이어한테 최면술을 거세요.
폭동이 일어나서 많은 사람들이 죽는데 거깅 99번째 시체가 있고 스룩센이 그걸 알아냄.
팔쿠스가 죽은 척 하고 있다가 시체 틈에서 일어나서 도망가는 거 좋은 것 같다.
그런데 어차피 우리는 지금 팔쿠스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별 의미 없지 않나.
팔쿠스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팔쿠스가 여기서 뭘 하려고 했는가. 혼돈의 카오스
모월 모일에 폭동 일으킬건데 모월 모일 전까지 잡아오라고 한 거 아닌가.
모월 모일 전까지 잡으면 스릴러가 되는거고 모월 모일 후에 잡으면 활극이 되는 거고.
일단 잉크상인부터 시작하자.
팔쿠스가 잉크를 대량으로 사러 갔는데 백작부가 다 사들였다!
이 나라의 수준을 알만하구나.
팔쿠스를 안 잡고도 폭동을 안 일으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장군님!
어차피 잉크가 많이 필요한 게 아니니 상관없지 않을까?
벨페인의 죽음을 이용하려는 팔쿠스 - PC들이랑 별 관계 없던 아무개가 벨페인이 죽었다는게 사실이냐 하고 물어보러 오고 그걸 누구한테 들었어? 로 시작하는...
마침 스룩센의 문 앞. - 웬 소란이냐.
그렇게 몇 단계를 거쳐서 드디어 팔쿠스같은 놈이 나왔다! 해서 잡으러 가면 "하하하 내가 팔쿠스다" 하면 재미 없지 않나.
잡으러 가는게 재미있기가 좀 어려운 듯.
팔쿠스가 할수 있는 것
백작군을 선동. 백성을 선동. 백작군과 시민들 사이에 충돌이 일어남?
토릭하고 조한 아직 살아있죠? 지난번에는 아직 정신을 못 차린 걸로 나온다.
토릭하고 조한이 바젤이 나타나 벨페인을 죽였다고 마구 떠들고 다닌다. 복수를 해야된다며 철탑에 불을 지르고...
그런데 걔들 그냥 그렇게 내보낼까?
팔레나트 가기로 하지 않았나.
토릭과 조한이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해대서 빨리 팔레나트로 보냈지만 소문은 퍼진다. 마법사 늙은이가 악마를 부려서 벨페인 백인장을 죽였다. 그것이 사실인가 에델? 하고 물으러 오면
에델은 - 이건 비밀인데요, 바젤이 죽였어요. 제가 그랬다고 하지 마시고요.
하지만 바젤은 알리바이가 있다. 약간 의심스러운 알리바이지만.
관점을 또 바꿔서 - 자로가 사실 팔쿠스라고 하면?
반봉건 청년회는 완전 곤란한거지.
여튼 그렇게 되면 자로 저격도 완전 쇼라는거?
일부러 빗나가게 쐈다?
근데 죽이지 말고 겁만 줘일수도 있잖나.
그렇다고 해도 거기서 다른 걸 뽑아낼수도 있지 않나.
엘로인이 팔쿠스다?
크리드가 팔쿠스다?
크리드가 팔쿠스면 엘로인이 크리드에 대해서 거짓말을 한거네?
크리드가 팔쿠스고 엘로인이 크리드고...
크리드가 팔쿠스를 계승?
이게 뭐하는 짓이냐! 스파위를 계승하는 중입니다. 스파위?
새로 시작하느라 오래걸린다.
문제를 크리스 맷젠처럼 해결해보자.
팔쿠스는 일곱쌍둥이다!
팔쿠스의 수단 : 암살, 소문 살포, 삐라, 폭동 선동.
팔쿠스의 동기 : 혼돈을 일으킨다. 혼돈을 일으키고 그중에서 정보를 뽑아낸다.
팔쿠스가 하는 모든 행위를 저지하고 모습을 드러낸 팔쿠스를 잡는다.
팔쿠스의 삐라는 미끼고 사실 베리간을 끌어내려는 시도였다.
팔쿠스의 소문 살포에 대한 역공작 하고 싶다. 추리극에 나올만한 요소인듯.
역공작 놀이. 레버리지RPG처럼. 적의 공작이 무조건 실패하고, 어떻게 실패하는지는 실패한 다음에 정한다.
역공작 : 동요하는것처럼 보였던 시민들은 다 백작군. 사실 나는 베리간이 아니지. 스탭롤 올라가고 나서 베리간이 팔쿠스
아예 팔쿠스를 PC로 해서 플레이한다음에, 팔쿠스 시점에서 완벽한 트릭을 짜지만 그걸 파해하는 PC들은 더 똑똑해 보이겠지.
콜롬보같이.
성격파탐정 스룩센
인상파탐정 스룩센
야수파탐정 스룩센
광포하니까 야수파라고도 할만하지 않나.
지존파탐정
팔쿠스가 시시하면 곤란한 문제.
우리는 마지막까지 팔쿠스 얼굴을 못 볼듯.
얼굴이 드러나지 않는 무서운 악당의 예는?
집배원, 배달부, 외판원, 청소부.
수상한사람의 예 : 카페 구석에서 RPG하는 사람.
인쇄소에 있을리가 없지! 전부 필사했으니까
인쇄소는 있을 것 같은데 그런데는 백작부에서 이미 통제하고 있을 듯.
그러면 난민촌을 중심으로 베껴쓰기 아르바이트를!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쳐서...그러면 백작부가 망해야 할 것 같은데?
벨페인이 죽은건 팔쿠스에게 매우 곤란한 상황이다?
죽은거야 예측 못했겠지만 도망갈건 예측가능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백작부에서 벨페인을 빼돌렸다는 소문을 퍼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