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룩센은 루고에게 케이반의 말을 전한다. 루고는 신지기 겸직은 있을 수 없다고 한다.
루고는 사람들을 모아 제국 수도의 선진 농법을 전해줄테니 신지기는 필요없을 것이라는 연설을 한다.
주둔군이 와 민심을 불안하게 한다며 루고를 체포해 가고 PC들은 이를 두고 본다.
루고가 체포되자 사람들은 케이반에게 신지기를 맡아달라 재차 부탁하고 PC들도 케이반을 부추긴다.
케이반은 밀바위에 올라가 밀을 뽑아버린다. 바위가 쪼개지며 연기가 치솟아 모인 사람들의 머리 위를 한바퀴 돌더니 멀리 날아간다. 하늘에는 먹구름이 몰려오고 일진광풍이 휘몰아친다. 사람들은 모두 겁에 질려 비명을 지르며 달아난다.
에델이 루고를 호송하던 병사들을 불러와 사태를 정리하고, 병사들은 정신을 잃은 케이반도 데려간다.
법당에 모인 자크와 PC들에게 주둔군 사령관이 와서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묻는데, 사령관은 놀랍게도 마톤이다.
약간의 윽박지름과 추천장에 회유된 PC들은 일단 케이반에게 사정을 물어 조사해보겠노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