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이 나고스 성으로 쳐들어가 성문을 돌파하고 성의 메인 홀까지 다다르다.
군사를 이끌고 나고스 성으로 향하는 길에 달리, 세베린, 투라스는 각기 다른 전략적 조언을 내어놓고, 스룩센은 이를 취사선택하여 병력을 움직인다. 나고스 성에 도착하자 성 주변을 도는 50여명의 병사들이 있었고, 바스티온은 이들을 피해 홀로 성벽을 기어 올라 성문을 열겠다고 자원한다. 투라스가 바스티온의 용맹을 칭찬하며 여기 따라간다. 그러나 해자 근처에서 성벽의 감시병에게 발견되고, 50명의 병사가 달려드는 것을 피해 갑옷에 달린 사슬로 성벽을 오른다. 경비중이던 알말락의 버섯인간을 요행히(바스티온 주사위가 이렇게 잘 나왔던 적이 없는 듯) 물리치고 성문을 여는 동안, 스룩센과 에델은 50명의 병사를 해자로 몰아붙여 항복을 받아내고 열린 성문을 통해 나고스 성 안에 입성. 바스티온, 투라스와 합류한다.
그러나 바로 버섯인간으로 이루어진 나머지 병력들이 세 갈래로 쏟아져 나오고, 바스티온은 위급할 때 열어보라며 받은 주머니를 열어본다. '셀리냐는 종탑에 있다' 는 글귀가 써진 쪽지가 나온다. 바스티온은 사슬을 이용해 종탑으로 뛰어들고, 남겨진 사람들이 적군을 맞아 싸우면서 메인 홀까지 뚫고 들어간다, 에델이 입구 근처에서 병사들과 함께 적들을 저지하는 가운데, 방 한가운데 있던 반투명한 고치 같은 것이 찢어지며 안에서 사태의 원흉 알말락이 튀어나온다. 이목구비가 만들어지다 만 듯한 기괴한 얼굴에다 등에는 쭈글쭈글한 버섯 날개가 돋은 알말락이 쉰 목소리로 말한다. "이제 와봤자 너무 늦었다."
원래 밤에 올렸어야 하는데 텀블벅 던전월드 숫자 올라가는 거 보다 그만...
오늘 밝혀진 스룩센의 천산갑옷 기능 : 방패를 든 것처럼 몸통부딪기에 +2, 상대를 넘어뜨렸다면 이동력 한도 내에서 추가로 또 부딪기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