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운동 중인 마톤(밥 샙, http://www.thecimmerian.com/conan-movie-news-corin-ukafa-momoa-and-rewrites/)
별명인 "용잡이" 마톤이 있지만 실피에나에서 불릴 일은 별로 없을 듯 하다. 대머리에 검은 피부, 우락부락한 근육질로, 실피에나에서는 희귀하지만 팔레나트에서는 그렇게 찾아보기 어려운 외모는 아니다.
부모가 빚을 남기고 사망해 팔려간 포룡선의 작살잡이로 일하던 중, 화룡에게 배가 불타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아 무인도 생활을 하다가 지나가던 연락선에 구조되었다. 한동안 실업자로 지내다가 상인길드에 채용되어 경비 일을 해서 그동안 졌던 빚을 모두 갚고 퇴직. 이후 진홍전위대에 스카웃되어 병참부관까지 승진했는데 실피에나로 차출당한 파란만장한 삶을 자랑한다. 루피나의 영향인지 자신들을 실피에나를 구하러 온 정의의 특수부대 쯤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
코멘트
백작군에서의 자크같은 역할을 상정하고 PC들에게 친근한 태도로 등장시킨 NPC. 세션 045에서 PC들과 대화장면을 만들기 위해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인생역정" 같은 걸 만들려다가 정작 PC들의 인생역정에(어린애를 전쟁으로 내몰다니!) 본인이 눈물을 흘리게 되는 상황이 된 점이 재미있는 부분. 원래 포경선 작살잡이로 시작했는데 어쩌다가 이게 포룡선이 되고, 결국 세션 045 베리간의 괴수용 병기 발언의 근간이 되는 설정이 만들어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