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간 집무실
크리드의 협박장에 대해 강경대응을 선포하며 베리간은 팔쿠스를 내일 아침 일찍 사형시키겠다고 한다. PC들에게 사형장 경비 임무가 주어지고 화면 바깥은 교수형 준비, 수비대 및 총독부와의 협조 등으로 분주히 돌아간다.
다음날, 광장 교수대
시민들이 웅성거리는 가운데 총독 사라잔이 말을 타고 등장해 팔쿠스의 죄목(반역, 혹세무민, 살인교사 등등)을 읊고 특히 백작부의 서류를 훔쳐 날조해 시민들을 선동했다는 점이 강조된다. 사형집행을 명령하는 사라잔의 손이 치켜 올라갔을 때 교수대 위에 연막단지가 터지고 자욱한 연기 속에서 크리드가 팔쿠스를 구하려 뛰어든다. 숨어있다 뛰어나온 에델의 칼을 받아내고 밧줄을 끊어 죄수를 일으켜세우는데 사실 죄수는 두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던 바스티온이다. 팔쿠스가 아님을 깨닫고 놀라 물러서는데 사형집행인으로 위장하고 있던 스룩센이 도끼를 휘둘러 칼을 떨어뜨린다. 불리함을 깨닫고 도망가려 하지만 쫓아온 에델의 칼에 가슴을 꿰뚫린다.
호텔
PC들이 돌아오자 입구를 경비병 둘이 쓰러져 있다가 PC들에게 "노인이 도망갔습니다."는 말을 남기고 기절한다. 팔쿠스는 목이 졸려 죽어있고 엘로인의 감옥을 지키던 간수는 목이 비틀려 죽었다. 그외 부상을 입은 병사들이 5명. 바스티온은 현장 책임자인 아르겔 열장을 매우 질책하며 "보고서는 네가 베리간 경에게 직접 올려라"고 한다. 풀이 죽어 경례를 하고 물러가는 아르겔.
에필로그
불안한 민심을 진정시키느라 바쁜 일주일이 흘러간다. 엘로인의 행방은 결국 찾지 못하고, 크리드는 감옥에서 상처가 악화되어 죽는다. 팔쿠스는 교수형 당한 것으로 처리되고, PC들은 암살범을 잡은 공로자로 치켜세워진다. 어느정도는 정치적 목적이 가미된 것. 백작군의 길드타운 무혈입성에 관한 공적을 치하하는 자리에서 마란은 남작이 되고 바스티온은 기사로 임명된다.
내일은 시간을 내서 세션 140~142에 관한 의논과 잡담들을 아주 간단하게 정리해볼까 합니다. 사실 시간을 따로 낼 필요도 없이 저는 시간이 많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