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통로에서 돌아온 스룩센의 침대에 누군가 푼 독사가 도사리고 있었고, 대치 중이던 차에 바스티온의 새끼 비늘개가 달려와 독사를 한 입에 삼켜버린다. 다음 날 아침 식사 자리에서는 에릭이 자신의 침대에서 거미가 나왔음을 고하고, 에델은 뱀과 거미 모두 외래종임을 파악한다. 이어 바스티온이 지하통로에 대해 말하고 섭정 아미르는 판자로 봉해둔 지하통로 문을 누가 뜯었는가 하인들을 불러 캐묻지만 외부 출입자가 너무 많아 알 수 없었다. 모두들 보안을 걱정하며 식사가 끝나고, 남작은 승마 연습 시간이라며 말을 준비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