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8년 1월 엘메리아 남부 박쥐고원에 있는 나고스 남작령에서 발생한, 영지민 6명과 남작영애 셀리냐 나고스가 실종된 사건.
나고스의 영주인 어빙 나고스 남작의 말에 따르면 노예상인 같은 자가 영지민을 팔라는 제안을 한 것을 쫓아 보내자 며칠 후 영지민들이 하나 둘 씩 사라지기 시작했고, 뒤이어 딸도 실종되었다고 한다.
셀리냐의 방 안에 실내화는 남아있고 실외화는 없는 것으로 보아 성에서는 스스로 나간것으로 보인다. 벽에 걸린 거울 뒤편에서 연서로 시작해서 저주와 협박으로 끝나는 여러 장의 편지가 발견되었다. 영지민들을 죽여버리겠다는 내용도 들어있다.
나고스 변두리에 사는 상인이 납치범으로 지목되었지만, 사실은 그 상인과 셀리냐가 결탁하여 어빙 남작에 대한 쿠데타를 꾸미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