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룩센이 정신이 들자 벨페인의 부하가 찾아와 상태를 확인하고, 곧바로 벨페인과 툴루스가 포로 천막으로 들어온다. 툴루스는 놀랍게도 에델보다 어린 여자아이. 부상으로 누워있는 스룩센을 보고 "아버님을 죽였다기에 좀더 대단한 자인줄 알았더니 별 것 아니군" 한다. 스룩센이 비아냥대자 "내일아침에 처형하겠다." 고 벨페인에게 지시한다. 에델이 깜짝 놀라 "저항하지 않으면 살려주겠다고 하지 않았느냐" 고 항의하지만 듣는 둥 마는 둥 툴루스는 나가버린다. 벨페인은 "내가 살려주겠다고 했으면 살려준다." 고 하며 나가려 한다. 그때 바스티온이 벨페인에게 투구를 벗어보라고 한다. 벨페인은 어이가 없다는 듯 "포로면 포로답게 굴라" 고 하지만 바스티온이 끈질기게 요구하자 투구를 벗는다. 드러난 얼굴은 길드타운 용병반란을 주도한 혈십자단 단장 페인이었고 에델과 바스티온은 깜짝 놀란다. 페인은 "용병식으로 말을 걸길래 알고서 덤빈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하며 어안이 벙벙한 바스티온과 에델을 두고 나간다. 저녁에 페인의 부하가 찾아와 스룩센에게 활인초를 전달하고 몸을 회복해 두라고 한다. 스룩센은 일단 받아들여 활인초를 먹고 부상을 어느 정도 회복하는데, 다음날 아침, 스룩센은 병사들에 의해 끌려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