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에 동원되어 풀을 뽑고 있던 에델은 타야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간다. 달려간 곳에서 바닥에 쓰러져 피를 흘리고 있는 스룩센과 프라이팬을 들고 벌벌 떠는 타야를 공격하는 수상쩍은 남자를 발견하고 바로 덤벼든다. 남자는 에델을 당해내지 못할 것 같자 도망치고, 에델과 타야는 스룩센을 천막으로 옮긴다. 스룩센은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잠시 후 소식을 들은 페인이 와서 스룩센을 살펴보고 표정을 일그러뜨리더니 나간다. 이 일을 계기로 페인과 미리의 대립이 격화되어 며칠 후 많은 병력이 영주 저택 별관 앞에서 대치한다. 이때 타야가 탈출을 제안하고, 한군데 시선이 쏠린 틈을 타 병사로 있던 송어골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함께 탈출. 장비는 되찾지 못했다. 본대와 합류해 사정설명을 하던 중 의식불명이던 샌더스가 깨어난다. 이야기를 들은 샌더스는 "페인이라는 자가 용병이었다면 교섭이 통할 여지가 있겠군"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