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계를 따르는 송어골의 신지기 소녀. 16세. 아직 어려뵈는 얼굴에 긴 흑발. 예쁘다. 언니 마야는 어부로 일하고 있다.
스승 헤자르가 강에 제사를 지내러 갔다가 강에서 나온 유적충에게 죽는 바람에 그 자리를 이어 받았다. 나이도 어리고 신지기 수업도 마치지 못하였으나 물 위를 걷는 신통력이 있는 관계로 마을 사람들의 신뢰가 깊다.
죽은 줄 알았던 헤자르가 살아 돌아왔지만, 정신이 불안정했기 때문에 신지기 업무를 대리하기도 했다. 헤자르가 죽은 뒤로는 정식으로 마을의 신지기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