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그롬과 스룩센이 성으로 볼트 경을 찾아갔을 때 볼트 경은 한 남작을 배웅하고 있던 중이었다. "그럼 살펴가십시오." "그래, 부탁한 일은 내가 두번 말하지 않아도 되겠지?" "여부가 있겠습니까." 남작이 시야에서 사라지자 볼트 경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표정으로 잉그롬과 스룩센에게 용건을 묻고 집무실로 안내한다.
스룩센은 늑대기사단 설립 허가에 관한 얘기를 볼트 경에게 꺼내고, 이야기를 듣는 동안에도 볼트 경은 산더미같이 쌓인 서류를 끊임없이 살펴보면서 메모를 하고 도장 찍기를 반복한다. 스룩센이 이야기를 마치자 볼트 경은 늑대기사단에 대해 이것저것 물은 후에 말을 꺼낸다. 설립 허가를 받으려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백작부가 생긴지 얼마 안되어 아직 양식이 없으니, 양식을 만들려면 일주일은 걸린다는 것이다. 말을 마친 후 바깥에서 병사가 한명 들어와 볼트 경에게 귓속말을 하자 볼트 경은 급한 일이 생겼으니 오늘은 이만 얘기하고 일주일 후에 보자고 하며 밖으로 나간다.
스룩센과 잉그롬은 모드로반 저택으로 돌아와 사정을 이야기하고, 단원들은 어이없어한다. 에델과 바스티온은 용병시절 버릇대로 멱살잡이를 한판 해야겠다고 하고, 모드로반은 역시 관리답게 뇌물을 주어야 할 것이라고 한다. 모두들 볼트에게 무슨 선물을 해야 좋을까에 대해 얘기하던 중 코빈이 "백작님이 신년 연설로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관리 얘기를 했는데 뇌물이 가당키나 하냐." 고 일침을 놓고는 "뇌물을 바치면 분명 감옥에 갈 것" 이라 한다. 모두들 고개를 끄덕이고 에델이 "역시 멱살잡이를 해야 한다." 고 하자 모드로반이 멱살잡이를 해도 감옥에 갈 거라며 말린다.
바스티온이 "일이 바빠서 오래 걸리는 거라면 우리가 읽고 쓰기와 셈 정도는 할 줄 아니 일을 도와주면 더 빨리 끝날 것 아닌가." 하자 모드로반이 못 미더운 눈초리로 회계 서류를 하나 꺼내 바스티온에게 읽어보라고 한다. 바스티온이 잘 모르는 단어가 몇 적혀있었지만 놀라운 기억력으로 몽땅 외워버린 후 이해하는 양 시치미를 뗀다. 모드로반은 어쩔수 없다는 태도를 취하며 스룩센과 함께 가라고 한다. 다른 단원들은 각자 직업상 할 일로 흩어지고, 에델, 바스티온, 스룩센은 볼트 경을 찾아가 일을 돕겠다고 한다.
볼트 경은 서류 작업은 민간인이 알면 안 되는 정보도 있으니 안된다며 극구 거절하고 마음만 고맙게 받겠다고 한다. 융통성 없는 사람이라며 바스티온이 고집을 부리지만 일에는 우선 순위가 있다면서 쌓인 일의 예시를 들면서 일행을 설득하려 한다. "지금 대대적으로 비산트 정벌을 떠나서 안 그래도 인력이 부족한 것은 다 알 것 아닌가, 이 상황에서도 어떤 남작은 자기 영지에 수사관을 파견해달라며 요청하러 왔다. 그 일까지 처리해야 자네들 차례가 온다." 고 하자, 바스티온이 "그러면 그 남작 일을 해결하면 그만큼 우리 차례가 빨리 오는 거냐." 며 자신들이 그 일을 해결하면 어떠냐고 한다.
볼트 경은 "자네들은 사법권이 없어서 그런 일을 할 수 없고, 사법권을 부여하는 것은 지금 내 권한 밖이다. 하지만 남작령 안에서라면 남작의 권한을 위임받아서 일을 할 수는 있으니 그것까지는 내가 말리지 않겠다." 한다. 바스티온은 남작 일을 해결하면 그만큼 늑대기사단 설립허가가 빨라진다는 확답을 재차 받으려 하고, 볼트 경은 "일단 신청서는 빨리 처리해 주겠다." 며 어물쩍 넘긴다.
일행은 결국 볼트 경이 말해준 대로 성에 실피에니스 성 귀빈실에 묵고 있는 남작을 찾아가 늑대기사단의 이름을 대고 문제를 처리해주겠다며 담판을 짓고, 남작은 의심스럽게 보다가 어차피 지금 찬 밥 더운 밥 가릴 처지가 아니라며 제안을 받아들인다.
모드로반 저택에 돌아간 일행은 모드로반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모드로반은 설립 허가는 못 받아 오고 엉뚱한 일이 점점 늘어난다며 얼굴을 감싸고 고개를 푹 수그린다. 어쨌든 늑대기사단의 이름이 걸렸으니 최대한 노력해 보라며 마지못한 격려를 하고, 집사에게 일행이 가는 동안 먹을 식량을 준비시킨다. 출발은 내일 아침. 영지의 농민 일부와 딸이 실종되었다는 어빙 나고스 남작은 자세한 얘기는 가면서 해 주겠다고 한다.
(생계요원) 일단 이번 플레이까지 확실히 남아있는 기록은 다 올렸는데 이제 단편적인 연습장 메모를 뒤적거리거나 기억을 되살려서 세션 05n-1부터 056까지를 이어야 하네요. 일단 중간에 몇 개 세션이 들어가야 하는지부터 확인을 해야겠는데.. 4월달에 제 중간시험때문에 2주를 빠진 적이 있었고, 그외에 빠진적은 없었던 듯? 세션 056 마지막 수정 날짜가 3월 20일로 되어 있는데 이게 만약에 3월 19일에 플레이하고서 바로 다음 날 손댄거라고 치면 3월 26, 4월 2, 9, 30 해서 4개 세션이 되겠네요. 16, 23일은 중간고사때문에 빠진 날이고 그렇게 되면 57, 58, 59, 60 해서 세션 05n은 실제로는 세션 61이 되려나요. 이 계산이 맞는지는 다른 분들의 기억 및 기록과 좀 맞춰봐야 할 듯.
(생계요원) 그리고 NPC및 기타 항목하고 내부 링크 정리도...이건 느긋하게 한다고 쳐도 일단 역시 세션 수 확인부터...
(변신괴수) 제 기록을 반영해서 넣었는데 내용이 많이 부실합니다. 기억에 의존한 부분은 좀 틀린 점이 섞여 있을 수도 있어요. 세션 번호는 확실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