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이 남작을 납치해 종탑에서 떨어뜨리려 하나 스룩센의 도끼에 머리가 쪼개져 탑에서 떨어지다.
발렌틴은 스룩센의 추리를 반신반의하는 눈길로 쳐다보다가 어깨를 툭툭 치며 수고하라는 말과 함께 떠나고, 에델이 "그게 정말이면 지금 이러고 있을 때냐, 당장 그놈(에릭)을 잡아다 패대기쳐야 한다" 고 하여 횃불을 들고 황급히 저택으로 돌아간 일행, 에릭의 위치를 찾아 남작의 침실 문을 박차고 들어가자 아미르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고 창문이 열린 채 커튼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에델이 아미르에게 응급처치를 하고, 정신이 든 아미르는 에릭이 남작님을 데려갔다고 한다. 누크도 기절하고 카일도 콧잔등이 부러져 치료 중이고, PC들도 발렌틴과 만나 술집으로 자리를 비워 남작 곁에 아미르밖에 없는 상황에서 아미르를 기습했다는 것.
화급히 저택 밖으로 나왔을 때 바람이 불고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그때 스룩센을 소리쳐 부르는 남작의 목소리가 들리고, 일행이 소리가 난 쪽을 쳐다보자 타이밍 좋게 벼락이 치며 종탑 위에서 에릭에게 붙잡힌 남작의 모습이 드러난다. 그리고 종탑 주위를 떠다니지만 어찌할 바를 모르는 목잘린 기사의 유령(아마도 아버지 툴루스)이 있다.
바스티온은 스룩센의 투구를 빌려쓰고 스룩센인 양 에릭에게 말을 걸고, 스룩센은 몰래 종탑에 접근하기로 한다. 에릭은 스룩센의 예상대로 전 남작의 아들이었으나 유학을 가 있었기 때문에 목숨을 건진 것이었다. 바스티온은 툴루스가 직접 전 남작을 죽인 것이 아님을 지적하고, 에릭은 "그쯤은 알고 있다. 그러나 남작이란 원래 그런 것이 아닌가, 알고서 남작이 되었으면 이렇게 복수 당할 각오도 해야지!" 하며 금방이라도 남작을 떨어뜨릴 기세이다. 바스티온이 여태껏 보아온 남작들에 비추어 볼 때 맞는 말이기도 하다며 수긍하는데, 에델이 "여태까지는 그랬지만 이제 백작님의 시대니까 이제부터는 그렇지 않다!" 고 소리를 친다.
그렇게 시간을 끄는 틈에 종탑 위까지 올라온 스룩센이 에릭에게 덤벼들려 하지만 에릭이 눈치를 채고 남작을 돌려 방패로 세운다. 스룩센이 할테면 해보라는 식으로 압박을 가하고 에릭이 주춤주춤 물러설 때 그때까지 차분하던 남작이 버럭 호통을 치며 품속의 작은 단도로 에릭의 허벅지를 찌른다. 에릭이 "이 꼬맹이가!" 하며 남작을 떨어뜨리려 몸을 돌리는 순간 스룩센의 도끼가 에릭의 뒤통수에 박힌다. 즉사한 에릭이 종탑 아래로 떨어지는데 남작이 휘말려 같이 떨어지고 만다. 다행히 에델이 몸을 날려 받아내고 남작 몸이 가벼운 데다 떨어진 곳이 건초더미 위라 크게 다치지 않는다. 에릭은 건초더미 바깥으로 머리부터 떨어져 머리가 산산조각난다.
소동이 끝나 사람들이 횃불을 들고 몰려오는데 툴루스의 유령이 환한 빛에 싸여 생전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모두들 그것을 경외의 눈빛으로 바라본다. 툴루스의 유령은 스룩센에게 감사의 말을 남긴다.
(김모씨) 춤과 노래가 빠진 것이...
(생계요원) 가사를 적어야 하는데 몇마디 적는걸로는 좀 뽀대(?)가 안나는 것 같아서...
(애스디) 스룩센은 그럼 약혼하는 건가요? ㅎㅎ
(생계요원) 다음 주를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