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말미를 얻는 대신 안티고스로 화물을 운송하게된 PC들, 수레를 끌고 안티고스에 들어서자 아미르와 툴루스가 맞이한다. 현재 안티고스는 한 가지 문제를 맞이하고 있었으니 그간 섭정을 맡아 안티고스의 통치를 대리하던 아미르가 자기 영지를 갖게 되어 떠나야 한다는 것. 12살 난 남작 주변에 충성스러운 신하는 보이지 않는 가운데 영지 승계를 노린 3명의 구혼자가 도착해 있다는데, 아미르의 말에 의하면...
여성 편력이 심한 비산트의 군벌귀족 누크(35세),
잘생기고 건실하지만 화산폭발로 영지를 잃은 우르고로스의 몰락귀족 에릭(19세),
팔레나트에서 왔다는 부자 청년상인이지만 진위를 확인할 길이 없는 카일(22세)
가 그들이다. 이 이야기를 들은 스룩센은 대뜸 자신도 툴루스에게 구혼하겠다는 얘기를 꺼내고, 아미르와 에델은 당황하면서도 은근히 반기는 기색이다. 툴루스는 내키지 않는 기색으로 결혼할 자는 아미르 이상의 능력자여야 한다며 자신이 낸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내일 아침에 구혼자들이 모인 가운데 문제를 낼 것이니 오늘은 물러가라 하는데...과연 툴루스가 낼 문제는 무엇일까? 그리고 돌연 구혼을 선언한 스룩센의 진의는? 툴루스는 과연 아버지의 원수인 스룩센과 결혼하려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