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들은 쿠베스 덕에 숲에 남아있을지 모를 저격수들과 마주치지 않고 무사히 본대에 도착한다. 때마침 아미르는 군대를 출발시킬 준비를 모두 마쳐놓고 있었다. 쿠베스와 PC들에게 상황을 보고받은 아미르는 숲 건너편으로 군대를 출발시키고, 동트기 전 가장 어두울 무렵 사르칸이 지휘하는 부대가 있는 곳으로 도착한다. 사르칸은 야습해 온 툴루스군에게 포위되어 사면초가에 빠져 있다. 아미르는 군대를 도열시킨 후 죽 둘러보더니 짧게 명령을 내린다. "돌격!" 바스티온은 불꽃을 타고 제일 먼저 앞장서서 적진으로 뛰어들고, 바스티온이 휘저어놓은 틈으로 에델과 스룩센, 다른 병사들이 파고든다. 선전하는 도중 바스티온은 쌍검으로 아군을 마구 도륙하고 있는 적군 지휘관인듯한 사람을 발견하고 재빨리 그쪽으로 다가가 칼을 겨눈다. 용병 식 관례대로 "항복해서 몸값을 내든지 죽든지 선택해라" 고 하자 지휘관은 "어떻게 알고 여기까지 왔군." 하며 바스티온에게 달려든다. 에델은 바스티온을 지원하려 하고, 스룩센은 전투 중 광포 상태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