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아침
간밤의 사건으로 모두 피곤해 있는 차에 베리간이 PC들을 찾음.
베리간 집무실
베리간은 간밤의 사건에 대해 보고하라 하고 스룩센이 구두로 보고. 베리간 경은 수비대와 협조해 반봉건 청년회 일당이 증언한 정체불명의 남자에 대한 용모파기를 돌리라고 한다. 뒤이어 스룩센이 하던 서류작업과 에델·바스티온의 호위 임무 경과도 질문.
스룩센이 서류작업을 이미 마쳤다고 하자 베리간은 거기서 "현재 백작군 소속은 제외하고" 지명수배 할 만한 사람 300명을 다시 추려보라고 한다. 공문을 써 줄테니 길드타운 수비대와 협조해서 수비대 자료도 참고해서 하라고 한다. "백작군은 제외" 라는 사실에 의문을 느끼는 스룩센. 제외하는 것이 확실하냐고 재차 질문하자 베리간은 고개를 끄덕인다.
에델과 바스티온은 호위에 특이사항은 없었고 간밤의 사건 때문에 3시간정도 호위에서 벗어나 있었다고 한다. 베리간 "그래 빈 시간이 있었단 말이지……." 하고 가보라고 한다. 뜨끔한 에델.
PC들이 나갈 때 길드타운 총독(진) 사라잔과 그 수석기사 스루자 등장. 돌아가는 PC들의 등뒤로 "새벽에 수비대를 마음대로 데려다 썼다는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이오 베리간 경." 하는 사라잔의 목소리.
다시 호텔
돌아온 에델과 바스티온에게 벨페인이 밤중에 누가 자꾸 방문을 긁어대는 통에 잠을 설쳤다며 투덜댐. 바스티온의 애완 비늘개 "소홍"의 소행인가 하고 의아해 하자 벨페인은 개관리좀 잘 하라며 불평. 그러나 문의 긁힌 자국을 확인하러 가자 손바닥 위에 올라가는 소홍이 정도 덩치로는 절대 낼 수 없는 높이에 커다란 발톱자국이 나 있었다.
스룩센 업무 도중 길드타운 자치수비대장 델피네의 방문을 받음. 수비대가 보유한 자료를 전달하러 왔다며 스룩센의 업무에 계속 참견. 스룩센은 혼자 할수 있는 업무라며 점잖게 거절하고 델피네는 그래도 하루에 한번정도는 들르겠다고 함. 델피네가 가져온 명단에는 페인(벨페인)과 바스티온, 에델도 들어있다.
한밤중까지 일을 계속 하던 스룩센의 방 문을 긁는 소리가 들려옴. 스룩센이 문틈으로 내다보자 어둠속에 도사린 커다란 덩치와 두 개의 붉은 점(아마도 눈)이 보임. 문을 완전히 열고 등불을 비추자 네발로 후다닥 달아나 형체를 감춤. 그림자가 사라진 방향으로 가보는 스룩센.
같은 시간 경비를 서던 중 졸 뻔 하다 "딸그락" 하는 소리에 정신을 차린 바스티온은 소리가 난 곳으로 가보자 자기 허리에 매달려 있던 금속거울이 떨어진 것을 발견. 뒤이어 등불을 들고 온 스룩센과 마주침. 둘이 함께 스룩센의 방 앞으로 가자 문에는 커다란 발톱자국.
호텔. 다음날.
PC들은 간밤에 나타난 "개"에 대해 이야기하고 에델과 바스티온은 근처에 커다란 개를 키우는 사람이 있는지 조사하려 함.
다시 업무로 돌아간 스룩센에게 델피네가 또 방문해 바스티온 납치사건에 수비대 무기인 "셀반 집게"가 사용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용모파기와 비슷한 인물들이 수비대에 잡혀왔는데 확인해야 하니 호텔 헛간의 죄수들을 데려갈수 있느냐 한다. 스룩센은 죄수 이동 허가를 받기 위해 델피네를 베리간에게 데려감.
베리간 집무실.
집무실 앞에서 "빨리 인수인계를 해달라"는 사라잔의 목소리와 "바쁜 현안이 많으니 좀 기다려 달라"는 베리간의 목소리가 들림. 곧이어 화난 표정으로 문을 벌컥 열고 나오는 사라잔이 스룩센의 경례를 받는 둥 마는 둥 하고 사라짐. 아무렇지도 않게 스룩센을 맞이하는 베리간.
베리간에게 "죄수들의 신병 인도"를 요구하는 델피네. 잠시 확인 차 데려가는것으로 알고 있던 스룩센이 놀라 반문하자 "제가 말씀 안 드렸던가요?" 하는 델피네.
베리간은 죄수들이 반역자임을 들어 백작부 소관이라 못을 박고, 잠깐 데려가서 확인만 하고 돌려보내는 것은 상관없다고 함. 순순히 그러마고 하는 델피네.
수비대 초소. 유치장
스룩센은 델피네와 함께 반봉건 청년회를 데리고 도착. 유치장 안에는 다들 비슷비슷하게 생긴 사람 여섯이 갇힌 채 항의 중.
아 더 짧게 줄여야 되는데……. 너무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