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대 초소, 유치장
'반봉건 청년회 + 자로'와 유치장에 갇힌 6인을 대질시켰지만 반봉건 청년회와 6인 모두 알던 사이인 까닭에 선동자는 찾아내지 못하고 혼란만 더 가중됨. 스룩센은 그들의 증언 사이에서 모순되는 부분을 발견했지만 거짓말 탐지 판정에 실패해 누가 거짓말을 했는지는 알아내지 못함. 오직 마크만이 확실히 선동자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고, 마크의 신병은 수비대에 인도. "어쨌든 마크는 수비대 창고에서 무기를 훔쳤으니 용서할 수 없다" 는 것이 델피네의 대사.
베리간 집무실
스룩센 조사 결과를 보고하자 베리간은 "자로라는 놈에게 백작님을 칭송하는 연설을 시키거나, 길드타운 시민들이 싫어할 만한 범죄(용병반란 가담 내지는 아동성추행 등)를 저지른 것으로 공표하라" 고 한다. 스룩센은 '꼭 연설을 시키라' 는 의미로 알아듣고 물러난다.
호텔
에델과 바스티온이 주변에 큰 개를 키우는 주민이 있는지 알아보라는 지시를 부하들에게 내리자 한 병사가 "백인장님도 들으셨군요." 한다. 캐묻자, 간밤에 아무개네 집 아들이 짐승 같은 것에 물려 죽는 일이 벌어졌고, 유일한 목격자인 피해자 동생에 따르면 '온 몸이 검고 새빨간 눈에 덩치가 산만한 개 같은 짐승'이었다 하고, 조사해 보니 현장에 짐승 발자국은 전혀 남아있지 않았다. 는 얘기를 한다. 바스티온은 조사를 잘 했다며 이야기한 병사(이름은 베르베르)를 오장대리로 임명한다.
베리간에게 보고를 마치고 돌아온 스룩센은 자로에게 연설 부탁을 하고, 자로는 적극 협조를 약속한다(반응 판정 17).
베리간 집무실
스룩센은 다시 베리간에게 자로가 연설을 수락했다는 보고를 한다. "베리간 경, 아동 성추행은 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습니다." "그럼 용병반란 가담으로 하기로 했나?" "연설을 하겠답니다." "알겠네."
초저녁, 길드타운 모처 광장
예능인 출신인 수행원 벌새가 사람들을 모으고, 자로가 연설(언변 13, 주사위 17로 대실패)을 함. 휘하 병사들을 시켜 눈에 띄는 거수자들을 연행토록 하던 중 스룩센은 건물 지붕에 올라가 자로를 쳐다보는 인영을 발견, 자신도 건물 지붕에 올라가려 하나 붙잡은 기왓장이 빠져 실패하고, 자로에게 소리를 질러 경고. "쏙독새!" (무비안 출신은 다 알아듣는다는 설정) 그와 거의 동시에 석궁에서 납탄이 발사되지만 경고를 들은 자로가 납작 엎드려 피하고(공격자를 볼 수 없는 상황 -4, 엎드려 피하기 +3, 피하기 결과 실력 8에서 주사위 7로 성공) 빗나간 납탄은 단상 바닥에 박힌다.
이게 다 자로가 언변 판정에 대실패해서 어떻게 반영할까 하다가 암살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