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닐

◇ 기본 정보 ◇

이름:이그닐

성별:여

종족:마녀

연령:불명

소속:없음

직위:없음

현 소재지:346 프로덕션

편집자 : 히데루 (@cosmo****)

니플헤임의 마녀. 니플헤임 나스트론트 태생이며 나스트론트 제국 대학을 나왔다.

346과의 첫 조우는 라이브투어 당시 라르라크가 이끄는 랫맨 민병대의 습격에 맞춰 346프로를 습격하면서 일어났다. 윙벨의 복수를 갚겠다는 이유로 당시 벌의 근원이 되어 있었던 윙벨(#005)을 공격한 아이돌들의 이름을 열거하며 광기에 가까운 공격을 해왔지만, 그런 와중에서도 전투중 휘말린 아이를 감싸 대신 피해를 입을 정도로 쉽게 이해하기 힘든 모습을 보여주었다.

집행자 사건당시, 자신의 대리자를 내세워 346프로덕션의 주력을 분산시킨 후, 변호사로 위장해 잠입한 346프로덕션에서 아이돌 지망생 성폭행 사건을 일으켜 조사를 받던중인 346프로 관계자를 납치하고, 전무와 단독 대동하여 윙벨 사건당시 공격 지시를 내린 히데루p의 음성녹화를 듣고 향후 복수의 타겟을 명확히 하게 된다. 하지만, 납치한 범죄자를 피해자가 보는 병원 앞에서 공개처형을 시도하는 이그닐은 죽어 마땅한 범죄자임에도 그를 목숨을 걸어 구하는 노노의 모습과, 자신의 공격을 다시한번 막아내는 346프로, 마지막으로 복수의 대행을 그만두어달라는 어린 피해자의 만류에 이그닐은 모든 복수를 포기하고 도주했다.

그렇게 한동안을 잠적하는 듯 싶던 이그닐은, 돌연 행동을 개시하여 심판자 사건을 일으키게 된다. 사건의 전말(네타) 그리고 이그닐은 해당 사건 이후 346프로에 의해 포획, 격리당한 상태이다.

성격은 불꽃같은 외형 만큼이나 지나치게 자유분방하고, 어린 티를 내고 다니지만, 의외로 자신이 정한 철칙에 위배되는 행동은 철저하게 통제한다. 그렇기에 자신의 복수에 관계가 없는 이들이 휘말리는 것을 극도로 꺼리며, 위험에 빠진 이들을 구해주는 모습도 종종 있었다. 하지만 복수에 관해서는 극도로 이질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으며, 타인이 입은 피해와 비극에도 공감하는 정도가 극단적인 탓에 주변과 충돌하는 일이 많으며, 종종 선을 넘고 극단적인 범죄로 이어지기도 했었다.

그녀가 마녀로서 계승한 마법 체계는 화염의 계보. 다른 마녀들보다 특출나게 높은 마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마법의 진정한 무서움은 물리현상을 응용한 압도적인 효율성, 그리고 지리와 기습, 전술을 통한 함정 마법인 룬 마법에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명을 깎아내며 화재현장의 재앙을 응용한 '백드래프트' 마법은 전술핵에 조금 못 미치는 무지막지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인간관계

윙벨 : 이그닐의 유일했던 친구이자 가족. 아이 같으며 주변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성격탓에 늘 혼자였던 이그닐에게 손을 건네주고, 그녀의 전부가 되어주었던 마녀이다.

알란 : 레지스탕스 시절 함께했던 동료이자 사회의 여러가지를 가르쳐준 멘토격의 인물. 윙벨 정도는 아니지만 그에 대한 고마움을 의식하고 있다.

노노 : 이그닐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갱생시키려 노력했던 아이돌. 아직 이그닐의 노노에 대한 생각은 알 수가 없다.

마그나 : 한때 친구였지만, 마그나가 제국의 길을 선택하고 이그닐이 윙벨의 투옥으로 레지스탕스의 길을 걷기 시작한 후부터 틀어지게 되었다. 최근 벌의 마녀들과의 접점이 있었지만, 마그나와의 접점은 확인되지 않음.

첼시아 : 한 때 친구였지만, 댐 건설을 밀어붙여 윙벨이 아끼는 베르겔미르 숲을 파괴하는데 일조하고 나서부터는 원수가 되어버렸다. 심판자 사건 이후 그녀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을지는 아직 알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