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미 슈코

이름:시오미 슈코 성별:여 연령:18

◇ 기본 정보 ◇

담당 프로듀서:포틴p

공식 프로필 : 나무위키 참조

◇ 이력 ◇

본래는 교토의 전통있는 화과자집을 이어받을 후계자였으나,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고 무작정 가출해 길을 떠돌다가 마찬가지로 스카우트를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해 지쳐 떠돌던 포틴p와 우연히 만나 장난으로 "그럼 날 데뷔시켜볼래?" 라고 했던 것이 계기가 되어 얼마 후 정말로 정식 스카우트, 346 프로덕션의 아이돌이 되었다.

프로덕션과 세계가 전화에 휩싸인 뒤로, 필요한 일이니 필요한 만큼 한다는 정도의 태도로 싸우고 있었으나, 어느샌가 '좀 더 강해지고 싶다'는 마음이 싹튼 것을 자각하고 그 뒤로는 좀 더 진지하게, 어떻게 해야 잘 싸우는 것일지와 어떻게 강해질지를 고민하며 싸우고 있다.

평소에 보여주는 모습만으론 알기 힘들지만 사실은 정이 많고 배려심도 있는 편.

전투시 자주 운용하는 카드들의 키워드는 대체로 [바람] [번개] [요괴].

◇ 인간관계 ◇

※ 포틴p : 갈 곳 없던 자신에게 아이돌이란 길을 열어 준 것에 감사하고 있다. 동시에 함께한 시간이 긴 만큼 친한 친구에 가까운 관계. 최근엔 너무 편해져버린 것 아닌가 가끔 고민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장난은 치고 포틴p는 당한다.

※ 니노미야 아스카 : 가장 가까운 동료이자 후배. 귀여워서 떡 하나라도 더 주고 싶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실력은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 중.

※ 하야미 카나데 : 서로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친구. 좀처럼 속내를 보여주지 않으려 하는 카나데를 꿰뚫어보곤 하지만, 그걸 굳이 내색하지 않는 편이 서로 편하다는 것까지도 알고 있기에 말하지는 않는다. 그 정도의 사이. 미카가 마기에 중독된 후 폐인에 가까운 모습이 되어가는 카나데를 보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그저 말동무 정도라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죠가사키 미카 : 놀림당하는걸 방관하거나 자기도 흐름을 타서 놀려먹긴 하지만, 친한 친구. 말한 적은 없지만, 미카의 상냥함은 많은 사람에게 위안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악몽 사건 이후로 그녀에 대한 두려움과 의심이 싹텄음에도, 미카도 무리해서 버티고 있다는 걸 눈치채고 미카의 편에 서기로 결심했다.

※ 코바야카와 사에 : 동향 아이돌 동료. 고향을 떠나 아이돌이 되었다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상황을 공유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받곤 했던 소중한 친구다. 그녀가 전선에 나서기 시작했을 때도 야무진 사에니까 괜찮을거라 여기고 있었지만, 잭 더 리퍼에게 중상을 입는 사건이 벌어지자 크게 충격을 받고 눈에 띄게 걱정이 늘었다.

사에가 어떻게 생각하던, 적어도 자신에겐 다음은 없다고 생각하며 이 뒤로는 반드시 지켜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 잭P : 원수.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사람. 그가 잭 더 리퍼에게 지배당했던 사건과, 그 뒤로 사에와 치에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가슴에 쌓여간 슬픔이 분노와 증오가 되어 되돌릴 수 없을 정도의 골이 파였다. 그에 대한 일은 의심과 적대가 기본이며, 그의 담당 아이돌들이 그와 다시 만나려 하는 것도 그가 잘못을 뉘우치고 속죄하려 하는 것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스스로도 좋은 태도가 아니라곤 생각하지만, 용서할 수도 용서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싫어도 감시하는 동안 그가 변한 모습을 지켜봤고, 사에가 사념체에게 잠식당했을 때 잭P가 전력으로 구해내기 위해 노력한 것을 보고 고뇌 끝에 그가 사에에게 돌아가는 것을 지금은 지켜보기로 했다. 그럼에도 계기가 있다면 언제라도 다시 적대할 것이다.

◇ 고유능력 ◇

「결투자듀얼리스트

듀얼 몬스터즈 카드를 듀얼디스크에 세팅해 이세계로부터 그 존재나 현상을 불러낼 수 있다. 소환된 존재는 기본적으로 소환자의 명령을 따른다. 단, 소환 조건이나 발동 조건은 룰에 맞춰 만족시켜야 할 필요가 있기에, 강한 카드는 사용에 그만큼 시간을 소모할때도 있다.

슈코의 듀얼 디스크는 하늘색 본체의 리얼 솔리드 비전 기반 타입. 특별한 장식은 없다.

일반적인 소환수에 대한 인식이 그렇듯 직접적으로 상태를 공유하진 않지만-즉 몬스터가 공격받는다고 소환자가 피해를 받진 않는다-만약 소환자가 의식을 잃으면 전원이 끊긴것처럼 멈추거나 혹은 역소환되기도.

따라서, 일반적인 소환사와 마찬가지..혹은 그 이상으로 소환자의 무력화는 굉장히 위험하다 할 수 있다.

그나마 소환한 몬스터의 사역거리가 그리 짧지 않아, 듀얼리스트라 하면 다른 능력자들과 비교해도 원거리 공격수에 가까운 위치인 것은 위안.

아키하 연구소의 소견에 따르면, 이 능력은 소환자인 듀얼리스트 자체가 소환의 매개체가 되는 방식이다. 그로 인해 능력의 사용이 세계를 잇는 통로인 술자의 몸에 부하를 주기 때문에 피로를 느끼게 되는 것이라고. 외부에 구성한 술식을 매개로 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다른 소환술과는 차이가 있다.

소환이라는 스타일의 문제로 성장의 여지가 적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수치화하기는 어려워도 소환사의 역량이 올라가면 그만큼 불러내는 몬스터나 현상 역시 강화되는 것이 관찰된 상태이다.

다소 이질적이어도 결국 세이드에 기반한 능력이란 점에서 미루어볼때, 소환자의 역량-곧 세이드의 힘이 어느정도 소환수(몬스터)의 강함을 평준화하고 있다고 추측된다.

즉, 자신의 역량에 비해 터무니없이 강한 몬스터를 불러도 그 힘을 전부 끌어내진 못하고, 반대로 실제로 가진 힘이 부족한 몬스터라 해도 능력에 의한 보정 작용으로 평소보다 강한 힘을 낼 수도 있는 것.

듀얼리스트로서 슈코가 갖는 특색은 유달리 강한 [교감]에 있다.

몬스터를 소통의 대상으로 보며 말이 통하지 않아도 통하는 것 이상으로 무언의 대화를 주고받는 그 모습은, 어떻게 보면 아스카와는 정 반대의 관점에서 몬스터를 컨트롤하는 효율을 높이고 있다.

물론 직접 자신이 몬스터가 된것처럼 움직일 수 있는 아스카만큼 확실히 생각대로 몬스터를 다루기는 어렵지만, 소환된 몬스터에게 보다 행동의 폭을 넓게 갖게 해 주어 몬스터의 능력을 보다 많이 끌어내게 되는 것이 강점.

또한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몬스터와 신뢰를 쌓을 수 있어, 오래 함께한 몬스터는 술자인 슈코가 미처 눈치채지 못한 공격도 막아내는 등의 모습도 포착된 바 있다. 이러한 점에서는 확실히 일장일단이 있다고 할 수 있으리라.

그 밖에, 상황에 맞춰 마법/함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 역시 슈코의 특징. 이쪽은 몬스터와는 다른 방향으로 훈련이 필요한 것이라, 성향 차이로 슈코의 숙련도가 높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