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4~#016 타르기스P의 '차원의 문 & CX 기망황 바리언' 소환 사건

이 사건의 개요는 타르기스P가 리틀레이스 사건의 며칠후 붉은 광석을 주우면서 시작되었다. 타르기스P는 주운 광석이 지구의 물질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연구하기 위해 개인 연구실로 가져갔으나, 애초에 지구의 물질이 아닌것에 대해 타르기스P가 알리가 없었으므로 연구는 별로 진전을 보이지 않았다. 그때 정체를 알수없는 '???'에게 도움을 받아, 그 광물을 카드로 만들었고, 그 카드는 타르기스P가 소유하게 되었다. [#012 참조] 그 이후 대사건이 일어나 [#013 <죄와 벌> 참조] 타르기스P는 카드에 대해서 완전히 잊어버리고 말았다.

그 이후 한참이 지나, 라이트로드의 모의전이 끝나고 며칠후. 타르기스P는 개인 연구실에서 카드의 존재를 다시 떠올려, 연구해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카드를 사용했다. 하지만 그 카드는 카오스계와 이 세계를 연결하는 문을 만드는 아티팩트였고, 타르기스P에게 조언을 했던 '???'는 카오스계의 대장군, 'CX 기망황 바리언'이었다. 결과적으로 타르기스P의 행동에 의해 차원의 문이 열리고, 차원의 문에서 'CX 기망황 바리언'이 나타났다. 'CX 기망황 바리언'의 목적은 이 세계와 카오스계를 잇는 차원의 문을 생성해 이 세계를 카오스계처럼 변화시켜 자신이 지배하는 것이었다.

타르기스P는 급히 346의 모두에게 긴급연락을 넣었고, 그 직후 차원의 문이 더 열리는 것을 막기 위해 차원의 문에 모든 힘을 쏟아붓기 시작했다. 한편, 소환된 'CX 기망황 바리언'은 자신의 부하, 'No.101~No.107'의 7체를 추가로 소환했고, 긴급연락을 받고 달려온 여러 프로듀서들 & 아이돌들과 전투를 시작했다.

사나에&미즈키 페어가 'No.103 신장령양 라그나 제로'를 일격에 쓰러트리는 것(데미지 296)을 시작으로, 란코가 'No.102 홀리 라이트닝 글로리어스 헤일로'를 폭식(데미지 190)으로 쓰러트린다. 이후 슈코&아스카 페어가 'No.106 거암장 자이언트 핸드'와 'No.107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을 연속공격(데미지 267)으로 분쇄하고, 코즈에가 너덜너덜하던 'No.101 S·H·Ark Knight'를 마무리(데미지 97)한 다음, 란코가 마법포격 제2형태를 사용해 'No.104 마스커레이드 매지션 샤이닝'을 날려버린다.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부하인 'No.106 BK 유성의 세스터스' 역시 시키가 7.62mm-NATO탄으로 쓰러트려, 남은 'CX 기망황 바리언'만 쓰러트리면 이 사건은 해결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CX 기망황 바리언'은 이런 모두의 노력을 비웃듯이 정예부하들인 'CNo.101~CNo.107'의 7체를 재소환, 강력한 능력을 가진 정예부하들과 다시 전투가 시작되었다.

먼저 나왔던 7체의 부하들을 상대하느라 힘이 어느정도 빠진데다, 정예부하들이 가진 하나같이 강력한 효과들에 모두가 지쳐가던 중, K마구P와 하루가 'CNo.102 다크 라이트닝 노블 데몬'을 박살내고, 린이 'CNo.103 신장령양 라그나 인피니티'를 쓰러트리는 것으로 모두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이후 타마미가 'CNo.101 S·H·Dark Knight'를 분쇄함과 거의 동시에 시키가 'CNo.106 용암장 자이언트 핸드 레드'를 박살내고, 데드헤드P가 그림자를 이용해 'CNo.104 마스커레이드 매지션 엄브럴'을 먹어치우는 행동을 보여 적 뿐만 아니라 아군에게도 공포를 심어주었다. 이후 적의 약점을 파악한 히데루P가 무인 자폭기를 이용해 'CNo.105 BK 혜성의 카에스토스'를 폭발시켜 남은 정예부하는 하나밖에 남지 않았고, 이후 모두의 공격이 남은 적에게 집중되어 무지막지한 체력을 자랑하던 'CNo.107 네오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도 타노스P의 일격을 마지막으로 무너지고 만다.

결국 정예부하들까지 다 잃어버린 'CX 기망황 바리언'. 하지만 문은 상당히 열려버린 뒤였고, 열려있는 문에서 나온 카오스의 힘으로 'CX 기망황 바리언'은 이 세계에서 전력을 발휘할수 있게 되어버리고 말았다.

전력이 된 'CX 기망황 바리언'의 능력은 모두가 'CX 기망황 바리언'을 쉽게 쓰러트리지 못하게 만들었고, 결국 차원의 문을 막던 타르기스P의 힘이 거의 소진되어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타르기스P는 봉인해두었던 자신의 최강장비, Sophia의 네크로즈를 장착하면서까지 차원의 문이 열리는 것을 막으려 했고, 결국 모두의 힘으로 차원의 문이 완전히 열리기 전에 'CX 기망황 바리언'을 쓰러트리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차원의 문이 생성된 이후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나버렸고, 타르기스P가 최대한 열리는 속도를 늦췄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차원의 문은 자연적으로 닫히기엔 너무 커져버리고 말았다. 다들 닫히지 않는 차원의 문에 대해 어떻게 해야할지 의견을 주고받기 시작했고, 의견을 주고받는 와중 '자연적으로 닫히지 않는다면 인위적으로 닫으면 되지 않는가'라는 의견이 나왔다. 그 의견을 들은 타르기스P는 자신이 했던 행동, 즉 차원의 문을 열고 'CX 기망황 바리언'을 불러들인 일에 책임을 지기 위해, 그리고 닫히지 않는 차원의 문에서 추가로 나올지도 모를 적에게서 모두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해서 차원의 문을 건너가 차원의 문을 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