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노미야 아스카

◇ 기본 정보 ◇

이름:니노미야 아스카 성별:여 연령:14

담당 프로듀서:포틴p

공식 프로필 : 나무위키 참조

◇ 이력 ◇

본래는 "아픈 아이"를 자칭하며 떠돌던 한창 중2병 발병중의 소녀였으나, 포틴p에게 스카우트되어 346 프로덕션의 아이돌이 되었다.

싸움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프로듀서와 같은 듀얼 몬스터즈 카드의 실체화 능력을 개화, 전장에 뛰어들었다.

시작은 흥미본위였으나 치열한 싸움과 희생을 보면서 조금씩 생각이 바뀌어 가는 중.

궁극신에게 지배당한 자신을 위해 동료들이 전력으로 궁극신에게 맞선 사건 뒤로 내색은 하지 않지만 동료들에게 빚을 졌다고 여기고 있다.

카드 실체화 능력이 사실은 정말로 이세계의 존재를 소환하는 것이라는 것이 밝혀지는 계기가 된 인물. 이 능력을 가진 자들 중에서도 특히 이세계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었기에,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벨즈 우로보로스나 궁극신 얼티마야 촐킨 같은 위험한 존재를 이 세계로 불러들여버린 일도 있었다.

현재는 이케부쿠로 아키하 박사가 제작한(디자인은 미야모토 프레데리카) 반지형태의 이세계 간섭 차단장치를 착용중이기에 또 그런 일이 벌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다만, 전투중에는 능력을 쓰기 위해 잠시 빼 둘 필요가 있다.

전투시 자주 운용하는 카드들의 키워드는 대체로 [최강] [드래곤] [어둠].

◇ 인간관계 ◇

※ 포틴p : 든든한 파트너. 때로 그가 신경쓰일 때가 있지만, 이 감정의 정체를 지금은 정의하지 않기로 하고 있다.

※ 칸자키 란코 : 같은 중2병 아이돌로서 가장 친한 친구이며 동료. 사람과 사람의 만남은 기적이라는 말을 란코와 만나서 비로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 시오미 슈코: 가장 가까운 동료이자 선배. 자신과는 다른 의미로 여유롭고 쿨한 모습에 부러움을 느낄 때도 있다. 아이돌로서도 함께 활동하곤 했었기에, 서로 호흡은 잘 맞는 편.

※아카네P : 처음에는 그녀의 능력과 언사에 흥미를 보이면서도, 낙하산 인사에 다소 경계하며 주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과 란코의 팬이라는 것과 의외로 상냥한 인간성을 알게 된 뒤로는 상당히 바라보는 곳이 통하는, 친구로 받아들였다. 중2병 취향에 솔직하지 못한 점만 바뀌었으면 하는 중.

◇ 고유능력 ◇

「결투자듀얼리스트

듀얼 몬스터즈 카드를 듀얼디스크에 세팅해 이세계로부터 그 존재나 현상을 불러낼 수 있다. 소환된 존재는 기본적으로 소환자의 명령을 따른다. 단, 소환 조건이나 발동 조건은 룰에 맞춰 만족시켜야 할 필요가 있기에, 강한 카드는 사용에 그만큼 시간을 소모할때도 있다.

아스카의 듀얼 디스크는 보라색 본체의 리얼 솔리드 비전 기반 타입에 본인이 직접 추가한 체인 장식이 있는 형태.

일반적인 소환수에 대한 인식이 그렇듯 직접적으로 상태를 공유하진 않지만-즉 몬스터가 공격받는다고 소환자가 피해를 받진 않는다-만약 소환자가 의식을 잃으면 전원이 끊긴것처럼 멈추거나 혹은 역소환되기도.

따라서, 일반적인 소환사와 마찬가지..혹은 그 이상으로 소환자의 무력화는 굉장히 위험하다 할 수 있다.

그나마 소환한 몬스터의 사역거리가 그리 짧지 않아, 듀얼리스트라 하면 다른 능력자들과 비교해도 원거리 공격수에 가까운 위치인 것은 위안.

아키하 연구소의 소견에 따르면, 이 능력은 소환자인 듀얼리스트 자체가 소환의 매개체가 되는 방식이다. 그로 인해 능력의 사용이 세계를 잇는 통로인 술자의 몸에 부하를 주기 때문에 피로를 느끼게 되는 것이라고. 외부에 구성한 술식을 매개로 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다른 소환술과는 차이가 있다.

소환이라는 스타일의 문제로 성장의 여지가 적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수치화하기는 어려워도 소환사의 역량이 올라가면 그만큼 불러내는 몬스터나 현상 역시 강화되는 것이 관찰된 상태이다.

다소 이질적이어도 결국 세이드에 기반한 능력이란 점에서 미루어볼때, 소환자의 역량-곧 세이드의 힘이 어느정도 소환수(몬스터)의 강함을 평준화하고 있다고 추측된다.

즉, 자신의 역량에 비해 터무니없이 강한 몬스터를 불러도 그 힘을 전부 끌어내진 못하고, 반대로 실제로 가진 힘이 부족한 몬스터라 해도 능력에 의한 보정 작용으로 평소보다 강한 힘을 낼 수도 있는 것.

아스카가 듀얼리스트로서 갖는 특색은 성장하며 도달한 경지인 [싱크로 상태]에서 나온다.

일반적으로 소환된 몬스터는 술자, 즉 듀얼리스트의 명령을 받고 스스로의 행동원리에 맞춰 명령에 따르지만.. 때론 '공격'이나 '방어'같은 단순한 명령만으로는 정밀도가 부족할 수 있는 일. 말하자면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식이라 보아도 좋다.

즉 마치 체감형 게임과도 같은 감각으로, 자신이 팔을 뻗는다고 생각하면 팔을, 옆을 본다고 하면 옆을.. 말이나 생각으로서 전할 필요조차 없이, 직접 그렇게 몬스터를 다룰 수 있는 상태. 그것이 아스카가 특기로 삼는 싱크로 상태다.

당연하게도, 이 상태에서 아스카는 보다 세밀하고 직관적으로 몬스터를 컨트롤해 움직일 수 있게 된다. [행동의지]라는 점에 있어서 일시적으로 아스카와 몬스터의 경계가 사라진다고 해도 좋다.

하지만 본인 말로는 이게 보기보다 까다로운 모양으로, "1화부터 등 떠밀려 메카물의 1인승 로봇에 탑승하는 주인공의 기분이 이런 거겠지.."라고 코멘트. 그걸 어떻게든 해내는건 훈련과 실전경험의 결과.

싱크로 상태의 돌입에는 일장일단이 있다. 현재의 숙련도로는 아스카가 전투 과정에서 실수를 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 소환한 몬스터의 싸우는 방식이 억눌릴 수 있고, 아스카 자신이 잠시 무방비가 되는 것은 약점. 때문에 아스카도 언제나 사용하지는 않으며, 단순 명령이라는 기본적인 방식으로 싸울 때도 많다.

그 대신 몬스터의 감각을 직접 공유하는만큼 비행하는 몬스터로 시야를 확보하거나, 혹은 감각이 예민한 몬스터를 탐지기로 쓰는 것도 이론상으론 가능하다. 잘못하면 정신적으로 부담이 올지 몰라 담당인 포틴P는 일단 이론으로만 두려는 것 같지만.

결과적으로, 아스카 자신이 다른 행위에 신경을 써야하는 상황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그러한 상황에서는 슈코의 교감능력이 비교우위를 가지게 될 터이다.

다만 이러한 특징은 특히 더 발전한 방향성의 이야기로, 아스카가 교감이 불가능하거나 슈코가 감각 싱크로를 터득할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저 숙련도의 차이가 많이 나기에, 전투에서 효율적인 방법이 갈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