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미즈 사치코

이름:코시미즈 사치코 성별:여 연령:14

담당 프로듀서:현재 공석

공식 프로필 : 나무위키 참조

편집자 : 포틴P

◇ 이력 ◇

346 굴지의 예능.. 큐트 아이돌.

합선 사건 이후 본격적으로 군사기업으로 전향하기 시작한 초기에는 능력을 개화하지 못했었으며 때문에 이펙터로 분류되었으나,그로부터 얼마 후 능력의 개화가 확인되었다.

훈련 기간을 거친 후 높은 백병전 능력과 독창적인 마법 활용으로 전선 투입 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일부 적과의 실전을 꺼리는 그녀의 성향을 배려해 그동안은 346의 위험물 회수팀의 멤버로 활동 중이었다. 그러나 최근의 거울 회수 건으로 인해 회수팀은 해산, 그녀도 선택의 여지가 없이 본대에 합류하게 되었다. 그녀로선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의외로 담담히 받아들이고 출동에도 착실히 응하는 편. 나이에 맞지 않게 책임감이 강한 모습이 엿보인다.

피를 보는 것 자체도 꺼리고, 자기 손으로 목숨을 뺏는다는 것에 두려움과 기피, 울렁증을 보이고 있다. 거기에 더해 기본적으로 본인도 겁이 많아, 심리적인 요인이 매우 큰 장애로 작용하고 있다.

훈련 과정에서 다방면으로 수준급의 능력을 보여준 재능있는 아이돌이지만, 무엇보다도 특기할만한 것은 가히 천재적인 회피능력. 어쩌면 그녀는 그렇게, 두려운 것은 언제까지고 피하고 싶은 것인지도 모른다.

합선 사건 전 아이돌로 활동할때는 과할 정도로 자신만만한 성격이었지만, 합선 사건 이후로는 프로덕션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다고 생각했는지 예전만하진 못하다. 그래도 성격이 심하게 변한 것은 아니어서, 부담스럽지 않은 상황이면 예전같은 행동도 보이곤 한다.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몰렸을때 나와 버리는 허세. 썩 바람직하진 않아 보이지만...그녀 나름의 버티는 방법이려나. 어떻게 생각할지는 각자의 몫.

디미트리P의 세계에서 치른 일련의 전투에서 적을 제대로 공격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자괴감을 느끼고 있었지만, 검은 존재들에 맞서는 레인저들과 동료들을 보며 "나의 의지로, 지켜야 할 것을 위해 싸우고 싶다"는 마음을 다잡아 마지막 전투에서 큰 활약을 선보였다.

비록 지금 당장 괄목할만한 변화는 없지만, 도망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싸워야 할 이유를 상기한 것만으로도 약간은 나아갔다고 할 수 있을지도.

◇ RP 참조 성격 ◇

기본 베이스는 원작과 같지만 자뻑기가 상당히 빠진 상태.

명백히 살아있는 무언가를 자기 손으로 해친다는 것을 굉장히 힘겨워합니다. 대부분 아이돌이 적응해서든 혹은 정신력 등 다른 방법으로든 극복해서 전투에 나서고 있는데 반해, 성격적으로 전투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을 아직도 극복하지 못한 상태.

다만 싸움이나 적을 죽이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은연중에 자신이 이상하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이로 인해 자존감이 다소 떨어져 있습니다.

스스로의 실력에 나름대로 자신은 있지만 실전경험이 매우 부족하고, 겁도 많아서 꽤 쉽게 겁에 질립니다.

그래도 패시브가 적용되지 않을때는 비교적 예전 텐션에 가깝고, 그 와중에 기분이 좋아지면 또 자뻑에 빠져들지도.

◇ 고유능력 ◇

자칭・스위트 데빌

사치코의 이능. 어딘가의 콜라보에서 본 듯한 소악마의 모습으로 변해, 비약적인 신체능력 강화와 마력을 얻는다.

분류하자면 신체강화계에 가깝지만, 상시발동형이 아닌 임의발동형. 능력을 개방하면 외형이 바뀌며 무기도 생성된다.

복장은 그녀가 원하면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지만, 무기는 낫으로 고정.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고 그녀의 트릭키한 움직임과도 호궁합이지만, 하필이면 참격계 근접무기라 본인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듯.

뿔과 날개도 일단 디폴트라는 모양. 다만, 이쪽은 힘 주면 집어넣어지는 정도라고 한다. 변장이나 잠입이 필요할때 짐은 되지 않는다.

전투에서는 낫을 사용한 백병전을 기본으로 해, 재빠르고 유연한 공중기동이 최대의 무기. 그녀의 작은 체구와 빠른 속도, 독자적인 마법체계에 의한 급가속과 단거리 순간이동-거기에 환영마법까지 더해지면 어지간한 공격은 그녀에게 닿을 수도 없다.

따라서 전열에서 적의 공격을 유도해 흘려보내는 것을 기본으로 하지만, 마법을 활용하는 참격으로 공격력도 결코 부족하지 않다.

그러나 능력의 비중은 마법에 쏠려 있는지, 이런 류의 능력치고는 내구력이 낮은 편. 피격당하면 피해가 크다. 겁도 많은 그녀에겐, 이 스타일 자체도 부담일지도 모르겠다.

◇ 인간관계 ◇

포틴P : 사치코가 본대로 합류한 뒤로, 실질적인 사치코의 담당을 맡고 있다. 그러나 확실하게 담당은 아니며 현재는 어디까지나 지휘자로서의 케어.

과거 담당 프로듀서가 안면이 있었던 사이이기 때문에 사치코와도 어느정도는 아는 사이.

다만 합선 사건 이후로는 그다지 마주칠 일이 없었기 때문에, 아마 피차 잊고 잊혀지고 있었을거라 생각.

무른 사람이라는 평가가 들려올때는 약간 동질감을 느끼지만, 자신과 달리 할 일은 해내 평가가 괜찮다는 점에서 역시 비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아카네P : 누군가 부르길 나르시스트 조합. 사치코의 첫인상으론-당시 그녀가 상당히 크게 갖고 있던 열등감도 포함해-그다지 친해질 것 같지 않은 사람이었지만, 파라드와의 전투에서 의기투합한걸 계기로 심심찮게 투닥거리긴 해도 지인이라 할만한 관계까지 발전했다. 성격도, 나이에 비해 어른스럽지만 고민을 품고 있는 점도 생각보다 많이 닮은 두 사람. 이름으로 불러주지 않는 것에 대해선 그려려니 하고 있다.

라이브 투어에서의 동행에선 의외로 나이에 맞게 귀여운 면이 있다는걸 새삼스럽게 느끼기도. 하지만 역시 제가 더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