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용 페이지

「네페림」

편집자 : sokeno (@lionbu****)

비고 : 편집자 외 문단 수정, 삭제 불가 / 문단 추가 가능 / RP가능

생명의 열매를 가진 천사와 지혜의 열매를 가진 인간의 인위적 잡종.

인위적 잡종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그들은 자연적으로 탄생한 존재가 아니다.

신으로 추정되는 존재가, 필요에 따라 만든 종족으로 추정되며, 그들의 창세 신화에 따르면, 신은 악덕들을 관리할 수 있는 종족을 만들기를 원했고, 인간과 천사의 장점만을 가져와 만든 종족이라 한다.

인간은 지혜를 가졌지만 그걸 사용할 육체가 없고, 천사는 무한한 생명을 지녔지만 그걸 사용할 지혜가 없다. 반면, 이들은 불완전하게 두 열매를 가지고 있지만, 두 열매가 균형을 맞춰, 오히려 생명도 지혜도 인간이나 천사보다 뛰어나다.

동시에, 다른 쪽의 열매를 먹으면 신의 권자에 도전할 수 있는 다른 두 종족과는 다르게, 이들은 불완전하기에, 자격 자체가 처음부터 박탈되어 있다. 역설적으로, 그렇기에 신의 가장 충실한 수하. 스스로 번식할 능력도 없기에, 만약 신이 이들에게 내린 역할인, 악덕의 주기적 정화를 실행하지 않을 경우, 종족이 멸망할 위기에 처한다.

차원선 합선 사건 당시, 차원 자체가 멸망했다. 예언서의 예언 대로, 마신을 무찌르고 부흥을 시키려 했지만, 오히려 마신으로 추정되던 존재에게 당해, 6명을 제외하고 전원 몰살. 악덕을 관리할 인원 수도 없기에, 이 이상 종족을 늘리지도 못하는 상황.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이 상황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도를 찾아다녔고, 그 와중 무언가를 알아낸 뒤, 346에 동맹을 제안한다.

단, 346과 종족 내부의 의견 조율 문제로 현재는 공식적인 연맹의 소속은 아니며, 어디까지나 구두 계약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한 수준.

- 네페림/설정

「카드몬」

편집자 : sokeno (@lionbu****)

비고 : 편집자 외 문단 수정, 삭제 불가 / 문단 추가 가능 / RP가능

“생명의 존속, 생명의 진화”

19세기 후반에 인류의 진화를 위해 설립된 카드몬 연맹의 휘하 기업 중 하나. 연맹 자체는 아직도 존속 중이며, 카드몬의 이름을 가진 여러 기업들을 총괄한다. 연맹의 회원은 대략 20명 내외로 추정.

카드몬 제단은 연맹의 회원 중 가장 어린 폴 R. 톰슨이 회장으로 있는 제단으로, 기술 연구를 위한 과학자들의 집단이며, 현재 카드몬 연맹 휘하의 기업 중, 군사 부분을 총괄하는 카드몬 자경단 (현 카드몬 군수산업)과 함께 가장 영향력이 강한 기업.

생명 공학, 시공간학, 의학 분야에서 가장 두각을 보이며, 신체 개조에 한해서는 다른 집단과 비교를 불허하는 정도. 세계선 합선 사건 당시, 과감하게 카드몬 자경단과 손을 잡아, 수백명의 군사를 개조한다. 이후 난립하는 선천 능력자들과는 다른, 체계화된 군대의 힘으로 외부 차원의 존재들을 몰아낸 뒤, 강력한 군사력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당시 무력화되었던 미국 정부의 실권을 잡고, 현재까지 영향력을 늘려가는 중.

346과의 관계는, 동아시아 지부와는 큰 관련이 없지만, 아메리카 지부와는 꽤 밀접한 관계. 무기납품과 관련해서 가장 큰 고객 중 한 곳이다.

애석하게도 현재는 외부 차원의 존재보다 같은 인간들을 상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카드몬 제단이 외부 차원의 존재들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여 협력하게 된 것도 있지만, 카드몬 제단의 잔혹성도 한 몫 했다.

신체 개조로 인한 윤리적 문제, 차원선 합선 사건 중 능력의 발전을 위한 선천적 능력자에 대한 비인간적인 시험, 인류의 존속을 위해서 였지만, 사건 중 강압적인 통제와 그로인한 폭동에 대한 과잉 진압 등의 문제로, 아메리카 대륙 내에 아직 통제되지 않는 지역에는 상당 수의 테러리스트가 존재한다.

하지만 차원선 합선 사건 당시의 지옥을 기억하는 이들 중 적지않은 수에게는, 비슷한 사건의 재발을 막고 자신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기관으로 받아들여지며, 동시에 카드몬 연맹이 푼 자본 덕에 경제가 비교적 안정화되었기에 피해자들 외에는 당시 그들의 행위를 필요악으로 판단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