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자키 카오루

[류자키 카오루]

능력 - 용기(龍氣)백배

다소 특수성이 있는 변신계.

자신의 신체 일부를 용(龍)의 형태로 바꿔 다룰 수 있다. 변화하는 용의 모습은 신장 약 10M, 해바라기를 연상시키는 금색과 갈색 기조의 비늘을 가진, 전반적으로 드래곤의 이미지가 짙으면서 동양의 용의 모습도 섞여 있는-전신이 근육질인 강인한 육체를 지닌 모습으로 추정. 추정인 이유는 그녀가 완벽하게 변신하지는 못하기 때문으로, 이에 대해서는 후술.

변형은 원본이 되는 신체부위에 대응해 그 부위가 정해져 있고(즉 팔이나 다리의 변형은 용의 팔과 다리가 된다), 사이즈의 조절은 일정 한도 안에서만 가능하다. 용의 몸을 꺼내는 이상은 아무리 작게 해도 카오루 자신의 신체보다는 훨씬 크다. 자제하지 않고 크게 만든다면, 한쪽 팔이나 다리만으로 성인 남성을 덮어버리고도 남게 된다.

그러나 완전한 용의 모습이 되는 변신은 불가능해, 현재로서는 용의 모습을 최대한으로 끌어내는 경우 신체의 3분의 1 정도가 변하는 것이 한도. 상기한 용의 모습은 부위별로 변한 모습에서 종합한 결론이다.

대신 필요에 따라서-주로 의상의 보호라던가-외형상의 변화를 최소화하고 그 특성만을 끌어낼 수도 있으며, 이 경우 강도에 있어서는 약간 손해를 보지만 그만큼 더 넓은 범위에 발현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단순히 외형에만 신경쓰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이 방식을 통해야만 전신 강화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전략적인 가치도 크다.

전투 스타일은 팔/다리의 변화를 통해 용의 근력+손발톱을 통한 육탄전이 베이스가 되어, 등 부분을 변화시켜 날개를 꺼내 비행하거나 날카로운 비늘이 돋은 꼬리로 변수를 만드는 등 나름대로 움직임의 폭이 넓다. 하지만 무엇보다 머리쪽에 능력을 발현시켜 뱉어내는 브레스가 히든 카드.

브레스는 단순한 물리공격을 능가하는 위력을 가졌음은 물론, 화염방사부터 시작해 화염탄과 열선(한마디로 빔)까지 가능할만큼 다양한 형태로 발휘할 수 있는데다 머리만은 완전변화를 하지 않아도 브레스의 위력에는 거의 문제가 없다는 점도 메리트. 하지만 특성 발현만으로도 송곳니와 눈동자의 변화를 수반하는지라 보기에 따라서는 위협적인 비주얼이 되긴 한다. 본인도 다소 신경이 쓰이는지, 약한 적을 상대로는 잘 쓰지 않는 수단.

전신 발현의 경우는 공격력은 상당히 포기해야 하지만, 빈틈없이 방어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불길 속이라도 용감히 뛰어들 수 있다. 보는 입장에서 나눠 뒀을 뿐 그녀는 늘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태세를 변경하며, 전신 발현으로 안정적 교전을 꾀하다가 찬스에 한정부위 완전변신으로 결정타를 날리는 것도 흔한 흐름이다.

사용자의 어린 나이에 더해 완전한 변신이 불가능하단 점 등 여러모로 [미숙]이라는 키워드가 쉽게 연상되는 능력이지만..

의외로 이러한 능력의 특성마저 때때로 플러스로 하는 천부적인 센스와 합선 사건 극초기에 발현한 뒤로-선택의 여지 없이-축적해온 경험이 있어, 전력으로서의 사내 등급평가는 예상외로 높다. 평소의 순박한 미소에서는 상상할 수 없지만, 346이 [인류의 생존]을 과제로 삼아야만 했던 시기에는 그 작은 몸에 수없는 희망을 짊어지고 싸웠던 1세대 전사 중 한 사람인 것이다.

단지, 현재로서는 외부의 시선을 의식하여 346 소속 아이돌 최연소조에 속하는 그녀가 위험도 높은 작전에 투입되는 일은 없는 상태. 본대 소속이 아닌 가장 큰 이유이자, 같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명확한 의지로 본대에 속한 니나의 예외성이 부각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패시브 스킬>

[용기(龍氣) 백배] : 카오루는 자신의 신체 일부를 용(龍)의 형태로 바꿔 다룰 수 있으며, 변신의 정도나 변화의 강도는 다소 조절 가능하다. 변화하는 용의 모습은 신장 약 10M, 해바라기를 연상시키는 금색과 갈색 기조의 비늘을 가진, 전반적으로 드래곤의 이미지가 짙으면서 동양의 용의 모습도 섞여 있는-전신이 근육질인 강인한 육체를 지닌 모습으로 추정된다.

※ 행동력 2로 시작. 최대 행동력 10.

[용린] : 기본적으로 카오루는 전신을 약한 강도로 강화하여서 여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공격을 위해 다른 부위를 변신시킬수록 그 외의 부위의 방어력은 낮아집니다.

※ 공격 외 행동을 할 시, 최종 다운 턴 수를 -3 합니다. (2.0에서는 HP에 들어오는 피해 30% 감소)

※ 공격 행동 시에는 효과가 적용되지 않으나, 대신 기본 위력이 +5 증가합니다. (2.0에서는 공격 스텟이 10 증가)

<액티브 스킬>

[일용조(一龍爪)] : 한쪽 팔만을 용의 팔로 변화시켜 적을 공격하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일격입니다.

※ 행동력 2 소모. 기본 공격력. 근거리 공격.

용연격(드래곤 러시) : 근접전이 요구되는 적에게 달라붙어 용화의 부위를 계속해서 바꾸며 난타하는 근접격투기술. 동시에 전신을 강화하지 못해 빈틈이 생긴다해도 용화의 부위를 바꾸는 것 자체는 순식간이기 때문에, 카오루의 숙련도가 있다면 주도권을 쉽게 가져올 수 있다. 격투전에서의 우위는, 당연히 다른 기술로의 연계도 가능하게 한다.

※ 행동력 3 소모, 1배수 공격.

※ 공격이 명중했다면, 콤마값을 계승하고 카오루의 다른 공격을 이어서 선언할 수 있다.(합쳐서 1회의 공격행동으로 취급한다)

[구세(救世)의 비동] : 날개를 발현시키고 날쌘 속도로 비행하여 아군을 위험에서 구해냅니다. 완전히 빠져나올 정도로 충분히 빠른 속도는 아니나, 대신 용화로 인한 높은 방어력으로 적의 공격을 대신 막아낼 수는 있습니다.

※ 행동력 2 소모. 다음 1턴간 적의 스킬을 대신 피격합니다.

[용아(龍牙)-일출] : 머리를 부분변화 시켜 브레스를 내뿜습니다. 나타나는 브레스는 화염탄의 형태로, 불덩이가 카오루의 입에서 발사되어 적에게 적중해 폭발합니다.

※ 행동력 4 소모. 주사위x2의 피해. 원거리 공격

[용아(龍牙)-열풍] : 머리를 부분변화 시켜 입에서 브레스를 내뿜습니다. 브레스는 화염 방사의 형태로, 카오루의 입에서부터 꽤 넓은 범위를 불꽃으로 뒤덮습니다.

※ 행동력 6 소모. 광역기. 주사위x2의 피해. 군집형 개체에게는 1.5배의 피해. 원거리 공격

[용아(龍牙)-소광] : 머리를 부분변화 시켜 브레스를 내뿜습니다. 나타나는 브레스는 열선의 형태, 즉 빔의 형태로서, 카오루의 입에서 말그대로 빛의 속도로 쏘아져 적을 관통하며 태워버립니다.

※ 행동력 7 소모. 주사위x2의 피해. 방해효과무시. 적의 데미지 감소 효과를 50% 무시. 원거리 공격.

[낙일(落日)의 휘적(輝跡)] : 양팔과 날개를 용화시켜 적을 붙잡고 그대로 공중으로 떠오른 뒤, 높은 고도에서 붙잡은 채로 수직으로 낙하해 적을 지면에 내리꽂습니다. 복잡한 행동은 아니나, 뼈가 으스러질 정도로 강하게 부여잡는 팔의 완력과 전속력으로 땅과 부딪히는 충격은 그 자체만으로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위력입니다.

※ 행동력 10 소모. 주사위 x5의 피해. 카오루 4턴간 경직.

※ 공격이 적중하면 적의 스킬 카운트가 1턴간 정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