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엘리엇

◇ 기본 정보 ◇

이름:미셸 엘리엇 성별:여

종족:흡혈귀 연령:200대 초반

소속:니플헤임 해군 직위:사령관

현 소재지:나스트론트 니플헤임 해군 본부

편집자 : 히데루 (@cosmo****)

비고 : 편집자 외 플레이 불가 / RP 가능 / 언급 가능 / 문단 편집 불가

진조도 아닌 하급 흡혈귀 하녀의 신분으로 마왕의 전제체제를 무너뜨리고 혁명을 통해 마계를 통합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인물. 혁명 이후 니플헤임 해군의 사령관을 맡게 된 이후 그녀는 마녀와 기계정령간의 대전쟁을 다시 한번 겪고서, 「벌」의 마녀들의 우두머리를 찾기 위해 다른 세계선을 이곳 저곳 정탐하고 있었다.

하급 흡혈귀 출신의 그녀는 약간의 (성인 남성 4~5명을 상회하는)완력을 제외하면 진조와 같은 특수한 힘이 거의 없었지만, 그녀의 능력의 진가는 특유의 '공간 감각'과 '비행'에 있었다. 어릴 적 부터 하늘을 나는 것을 좋아해 하녀였던 시절부터 틈만나면 틀어박혀 책을 읽거나 비행연습을 해왔던 그녀는 다른 하녀들로부터도 멸시를 받아왔다. 하지만 혁명당시 혁명군 해군 항공대에 지원한 그녀는 거의 궤멸되어가던 혁명군의 구식 함재기 몇개 편대를 지휘해 왕정파의 주력 함대를 기어이 박살내어 버리는데 성공한다. 그 공로로 당시 신형함 '요르문간드'의 항공사령관에 취임하여 혁명을 성공시키는데 기여한다.

키는 150cm정도로 작고, 허리까지 오는 긴 금발에 적안. 의상은 상황이나 분위기에 따라 다르지만, 미드가르드에 있을 때는 미행복장으로서 넥타이를 맨 기본적인 정복 위에 갈색 빵모자와 갈색 코트를 입고 있음. 태양 방지책으로 낮에는 갈색 썬글라스를 끼고 있으며, 비행시에는 박쥐 날개를 꺼낼 수 있다.

겉은 매우 순하고 착해 보이지만, 상황에 따라 냉혹하고 신속한 결단력을 내릴 줄 아는 외유내강 카리스마형 인물. 하지만 평소에는 자진해서 청소나 집안일 등의 잡일을 하는 등, 겉잡을 수가 없다.

여담으로 흡혈귀는 식사와는 별개로 인간의 피를 마셔 특수 영양분을 섭취해야 하는데, 미셸은 직접 빨아 마시는 것보단 보급되는 혈액 팩 째로 마시는걸 선호한다고 한다. 전자는 감염의 염려로, 후자는 호화로운 잔은 피를 제공한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 원래 니플헤임에는 다른 차원에서 납치된 노예 인간들이 살고 있었지만, 미셸의 혁명시 권력을 꿰차고 있던 수많은 진조들이 제거당해 자유를 되찾게 되었다. 하지만 혁명 이후에도 그 인간들은 전쟁영웅인 미셸에 대한 지지와 각종 혜택으로, 니플헤임 당국의 엄중한 건강 관리 하에 소수의 흡혈귀들을 위해 기꺼이 헌혈을 하고 있다고 한다.

니플헤임 라이브 투어를 통해 그녀의 과거가 어느정도 밝혀졌는데, 적의 폭격을 일부러 방어중인 도심 깊숙히 끌어들인뒤 자신의 항공대는 우회하여 적의 주력 공중항공모함 전대를 박살내는등 지금의 그녀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대담하고 치명적이지만 동시에 희생을 동반하는 전술을 사용하는등 상당히 잔혹한 전쟁을 거쳐왔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혁명전쟁 종전시점에서, 자신의 벗이었던 황녀 헬이 화재로 불타죽었다고 허위보고를 한 의심을 받고 있으며, 그 황녀는 니플헤임 라이브투어에서 다시 나타나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자신의 벗이었던 미셸에게 칼날을 겨누고 있다.

인간관계

첼시아 : 혁명 당시 제시카의 소개로 만난 오랜 친구이자 전우. 생활력이 제로에 근접하는 첼시아를 늘 보살펴준다.

에리카 펜릴 : 사별한 옛 친구 제시카의 손녀. 내심 엄청나게 아끼고 귀여워 하지만, 제시카의 부탁으로 엄하게 대하는 편.

제시카 펜릴 : 혁명 이전부터도 거의 백년 이상 단짝이었으며, 혁명이후까지도 살아남은 백전 노장이었으나, '대전쟁' 도중에 갓 태어난 에리카를 포함한 동족들을 구하려다 전사하고 만다.

루이 펜릴 : 제시카 펜릴의 조카이자 펜릴가의 현 당주. 별개로 파일럿으로서의 재능은 탁월하지만, 에리카와 다르게 적당적당하게 시원한 성격이라 당주에 걸맞는 위엄을 보이지 않아 언제나 걱정이다.

: 제시카와 함께 혁명 이전부터 오랜 친구였다. 메이드 시절 제시카의 소개로 알게 되었으며, 마왕의 황족과는 다른 올바른 인품과 담대함을 존경하고 있었다. 하지만, 마왕에게 진언을 올린 헬이 투옥 된 후 정세가 파국으로 치달아 혁명이 일어난 이후, 훗날 혁명군 고위 장교가 된 미셸은 황족에 대한 말살 명령을 받고 헬을 찾지만, 이미 헬은 불타는 마왕성에서 미셸의 눈앞에서 사망하고 말았다고 한다.

그러나, 라이브투어 도중 죽은 줄 알았던 황녀가 다시금 미셸의 앞에 나타나,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그녀에게 검을 겨누자, 미셸은 헬에 관해 허위 보고를 한 의심을 받게 되었다.

칸자키 란코 : 이 세계에서 만난 「죄」의 계약자. 처음에는 지금까지 만나봤던 계약자들 처럼 언젠가 불행한 결말을 맞이 할 거라고 쓰린 마음으로 지켜봤으나, 늑대인간 구출작전 때 자신들이「죄」를 적대하고 있음을 알면서도, 미셸을 기꺼이 도와준 란코의 행동을 보고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니플헤임을 구하기 위해 헌신한 란코에게 자신의 사별한 친구 제시카의 무덤을 보여주는 것으로 서로를 진정한 친구로 인정하게 되었다.

유이 : 선의 침공을 계기로 마음을 열게된 유이와 교류하게 되었다. 이후, 니플헤임과 지구가 수교를 맺고, 공적으로든 사적으로든 지구를 자주 방문하게 되면서, 의외로 취향이나 마음이 맞는 유이와 자주 다니게 되었고, 이후 미셸은 유이를 자신의 공적인 직위를 내려놓고 또래의 친구처럼 편안하게 대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벗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호리 유코 : 추격전 당시, 자신을 두번이나 추월한 데에 깊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 그녀에게 두 번째로 추월 당했을 때, 자신의 속도를 주체하지 못하고 바다에 빠질 뻔한 유코의 목숨을 구한 적이 있다.

이후 빚을 갚기 위해 상부의 명령도 무시하고 달려와, 니플헤임과 미셸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호리유코에게 포옹과 진심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유코는 은연중에 생각중이던 자신의 무능함에 대한 자책감을 떨쳐내고 치유받게 된다.

히데루p : 란코가 직접적으로 니플헤임을 돕는 계기가 되었다면 히데루p는 실질적으로 니플헤임에 대한 지원을 기획하고 지시한 인물이라는 사실을 미셸은 잘 알고있었으며, 이후 모종의 이유로 히데루p를 니플헤임의 346프로 대사관의 외교대사로 요청하여 그를 가까이에 두고 있다. 공석에선 정중히 타국의 대사로서 대우하지만 사석에선 여러모로 부려먹거나 편하게 대하기도 하며, 히데루p쪽에선 미셸을 배우고 싶은 점이 많은 스승으로 인식하고 있기도 하다. 약간이지만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카밀라 : 본인은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지만 카밀라 입장에선 철천지 원수. 카밀라의 아버지이자 당시 제국군 수도방공사령관이었던 드라쿨 백작을, 미셸의 휘하 항공전력이 섬멸했기 때문. 미셸로서는 전쟁을 통해 저지른 자신의 죄의식의 상징같은 존재.

「벌」: 벌의 침공으로 인해 자신의 백년지기인 제시카와, 전우들, 그리고 혁명으로 이룩되었던 모든 성과들이 잿더미가 되었기 때문에, 증오한다.

「죄」: 그녀 주변의 인물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는 않았지만, 니플헤임 전체의 마기의 정화와 마녀들에 대한 학살로 생태계가 파괴되어 자신들의 삶의 터전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황폐화 되었다. 전쟁시 대부분의 인명피해는 벌에 의해 발생했지만, 죄의 일방적인 행동으로 니플헤임의 시민 대부분이 대기근이나 마기 관련 사고로 간접적으로 사망했기 때문에 벌 만큼이나 적대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