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5_01 히데루p, 요주의 인물과 협력한 혐의로 청문회

히데루p는 346프로의 기밀 자료였던 기원탄을 상부에서 배반자로 의심하고 있는 시키에게 빼돌려 준 혐의로 청문회를 받게 되었다.

그는 연기로 굽신대는 척 하고, 미시로 전무의 사람이 분명했던 타케우치p가 대신 화를 내는 것으로 상부의 신임을 잃지 않는데 성공한다. 물론 그가 그렇게 까지 했던 이유는 상부에 접근해서 '내부의 적'을 알아내기 위함이었다.

본디 예능계 기업인들이었던 그 임원들은 시대의 흐름에 뒤쳐저 현장요원들의 능력을 두려워하고, 언제 자신들의 자리가 빼앗길지 몰라 그들을 견재하고 방해하는 경향이 강했다. 이에, 미시로 전무는 그들을 몰아내기 위한 별도의 사내 세력을 사내에서 기르고 있었던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