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틴p

◇ 기본 정보 ◇

이름:포틴 성별:남 연령:20대 초반

직급: 부장 권한: 전함 에인헤랴르 지휘권

◇ 이력 ◇

346 프로덕션의 평범한 프로듀서 중 하나...인 줄 알았으나, 중학교 2학년 무렵 346 프로덕션에서 아이돌 활동을 했던 경력이 있는 프로듀서. 당시엔 [이단의 제 14석, 「희망을 거두는 자」- 다크 플레임 헤이즈 흑염의 포틴]라는 컨셉으로 활동했었다고 한다. 시오미 슈코와 니노미야 아스카를 직접 캐스팅해 데뷔시켰다.

「세계선 합선 사건」이후 듀얼 몬스터즈 카드를 실체화(엄밀히는 이세계로부터 소환)하는 능력을 개화, 같은 능력을 개화한 담당 아이돌들과 함께 전선에 합류했다.

처음에는 그다지 진지한 태도가 아니었으나, 싸움 속에서 자신에게도 지켜야 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 점차 진지하게 임하게 되어, 윙벨과 하나가 된 란코와의 싸움에서는 마침내 각오를 지닌 자의 반열에 오른다.

히데루P가 니플헤임 대사관으로 떠난 후 그의 직위와 권한을 위임받아, 현재는 직접 전투에 참여하지는 않고 참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신의 지휘능력이 히데루P보다 부족하단 것을 신경쓰고 있고 실제로도 미숙하지만, 전력으로 그의 빈자리를 채우려고 하는 중.

전투시 자주 운용하는 카드들의 키워드는 대체로 [고전] [기계] [거대].

◇ 성격 ◇

기본적으로 예의바르고 성격 좋은, 흔히 말하는 정상인에 가까운 성격.

하지만 고민같은 것을 속에 쌓아두는 타입이라 의외로 멘탈은 약하다. 감정이 격해지면 이상행동을 보일 때가 있는 것도 무관하지 않다.

담당 아이돌들을 굉장히 아끼고 있어, 아이돌들이 전선에 나서는 현 상황에 다소 불만을 품고 있는 중.

다만 어쩔 수 없다는 것은 이해하고 있고, 아이돌들 본인의 의지를 존중하기에 스스로 싸우는 것을 택한 담당 아이돌들이 싸우는 것도 막지는 않는다. 그래도 걱정은 끊이지 않지만.

그 개인적으로는 올바름을 추구하지만, 자신의 감정보다는 자신이 맡은 일을 우선하고자 노력한다. 안팤으로 고생 많고 휘둘리기 쉬운 사람이지만, 그 점이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 담당 아이돌 ◇

니노미야 아스카 / 시오미 슈코

◇ 인간관계 ◇

※ 니노미야 아스카 : 처음 만난 순간 운명적으로 팅-하고 와서 스카우트한 아이돌. 포틴p가 가장 애정을 가진 아이돌로, 빈 말이 아니라 첫번째 (광)팬. 다만 부담을 주고 싶진 않기에 그녀 앞에서는 감정이 너무 드러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다.

※ 시오미 슈코 : 아스카보다 먼저 스카우트한, 즉 첫 담당 아이돌. 그만큼 서로를 잘 알고 있으며, 지금은 아이돌과 프로듀서 이전에 친한 친구이기도 하다. 아이돌 중에서 포틴p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인물.

※ 메탈헤드p:더헤드p 탈환을 위한 추격전 끝에 벌어진 전투에서 메탈헤드p가 아스카와 슈코에게 부상을 입힌 일 때문에 엄청나게 싫어한다. 여탕 방어전에서 문자 그대로 죽일 기세로 공격한 적도 있을 정도. 그렇다고 동료란걸 인정하지 않는 건 아니고, "차라리 적이면 내가 작살내는건데" 라고 생각하는 정도.

※ 혼다 미오(이터널) : 이방인인 그녀가 프로덕션에서 지낼 수 있도록 여러모로 신경을 써 주는 과정에서 그럭저럭 가까워졌다. 미묘하게 투닥거리는 일이 잦지만, 여차할때는 이터널에게 쓴소리를 해서 멈추게 만들기도 하는 보호자 비슷한 포지션. 그녀의 상황에 대해선 안타깝게 여기고 있지만, 한편으론 자신 혼자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기에 할 수 있는 만큼의 도움만 주고 있다.

※ 미시로 전무 : 껄끄럽지만 우수하고 믿음직한 상사. 그녀의 능력과 세계를 지키기 위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려 노력하는 판단을 신뢰하고 있으나, 한편으론 다소 냉혈한인 그녀와 성격이 맞지 않는다고 여긴다. 일반적으로는 그녀가 상사이며 모두를 위한 판단을 내린 것이기 때문에 반발하지는 않지만, 가끔은 충돌하는 일도 있다.

◇ 고유능력 ◇

「결투자듀얼리스트

듀얼 몬스터즈 카드를 듀얼디스크에 세팅해 이세계로부터 그 존재나 현상을 불러낼 수 있다. 소환된 존재는 기본적으로 소환자의 명령을 따른다. 단, 소환 조건이나 발동 조건은 룰에 맞춰 만족시켜야 할 필요가 있기에, 강한 카드는 사용에 그만큼 시간을 소모할때도 있다.

포틴p의 듀얼 디스크는 배틀 시티에서 사용된 초기형 듀얼 디스크. 휴대성이 상당히 나쁘지만 본인의 취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일반적인 소환수에 대한 인식이 그렇듯 직접적으로 상태를 공유하진 않지만-즉 몬스터가 공격받는다고 소환자가 피해를 받진 않는다-만약 소환자가 의식을 잃으면 전원이 끊긴것처럼 멈추거나 혹은 역소환되기도.

따라서, 일반적인 소환사와 마찬가지..혹은 그 이상으로 소환자의 무력화는 굉장히 위험하다 할 수 있다.

그나마 소환한 몬스터의 사역거리가 그리 짧지 않아, 듀얼리스트라 하면 다른 능력자들과 비교해도 원거리 공격수에 가까운 위치인 것은 위안.

아키하 연구소의 소견에 따르면, 이 능력은 소환자인 듀얼리스트 자체가 소환의 매개체가 되는 방식이다. 그로 인해 능력의 사용이 세계를 잇는 통로인 술자의 몸에 부하를 주기 때문에 피로를 느끼게 되는 것이라고. 외부에 구성한 술식을 매개로 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다른 소환술과는 차이가 있다.

소환이라는 스타일의 문제로 성장의 여지가 적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수치화하기는 어려워도 소환사의 역량이 올라가면 그만큼 불러내는 몬스터나 현상 역시 강화되는 것이 관찰된 상태이다.

다소 이질적이어도 결국 세이드에 기반한 능력이란 점에서 미루어볼때, 소환자의 역량-곧 세이드의 힘이 어느정도 소환수(몬스터)의 강함을 평준화하고 있다고 추측된다.

즉, 자신의 역량에 비해 터무니없이 강한 몬스터를 불러도 그 힘을 전부 끌어내진 못하고, 반대로 실제로 가진 힘이 부족한 몬스터라 해도 능력에 의한 보정 작용으로 평소보다 강한 힘을 낼 수도 있는 것.

포틴P의 경우는 전투원으로서 단련할 시간은 거의 없기 때문에, 아스카나 슈코처럼 특별하게 발달한 부분은 없다.

굳이 따지자면 취미생활에서 이어지는 콜렉터 정신 덕분에, 여건이 주어진다면 문자 그대로 어떤 카드라도 꺼내들 수 있다는 정도일까.

그렇다고 룰이 뭐냐 나에겐 돈이 있..다는 시전하지 못하고, 담당 아이돌들이 필요로 하는 게 있다면 그때마다 공수해주는 정도의 활약(?)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