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기계정령

◇ 기본 정보 ◇

기계정령, 그들 스스로 「죄」라고 칭하는 이자들은 본디 마녀, 「벌」과 싸우기 위한 무기로서 총 여덟개의 종류가 있다.

먼스 투스 웬즈 덜즈 프라이 세럴 선 플루토

이들의 정체는 고결한 의지라 불리는 정신체가 덧씌워져 완성된 기계병기로서, 따라서 본래 모습은 무기라고 하며, 그 무기로서의 이름은 순서대로

탐욕 교만 폭식 질투 나태 색욕 분노 광기

에 대응된다.

이 고결한 의지들의 본래 모습은 한 왕국의 왕, 성직자, 상인, 드래곤과 흡혈귀 등의 다양한 존재들 이었지만, 그 의지를 기계정령에 이식하는 과정에서 육체는 죽어 사라지고 죽고 정신만이 그 무기에 머물게 되었다.

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들은 그들과 대등하거나 그 이상으로 깨끗한 영혼을 가진 자들 만이 가능하며, 그들은 그런 깨끗한 영혼에 더해, 강한 「생존본능」과 「각오」를 지닌 자들과 계약하여 평행세계의 각지로 퍼진 마녀들을 정화하고자 하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그런 고결함과는 별개적으로, 계약을 원하는 자들에게 끔찍한 정신적, 육체적, 시련을 안겨주기도 하며 대부분은 그런 자신의「죄」에 대한 극복을 통해서만 그들의 계약자가 되어 그 고결한 힘을 가질 수 있다.

니플헤임 구조 작전 때 밝혀진 바에 의하면 그들이 「죄」라고 불리는 이유가, 「벌」의 마녀들을 학살한 「원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게 밝혀졌다. 그 뿐만 아니라, 그들은「벌」이외에도 마기와, 마기와 관련된 모든 존재들을 정화하도록 프로그램 되어있었고, 그 탓에 지금까지 수많은 세계선에서 「벌」과 관계없는 마기와 관련된 사람들을 학살해왔다고 한다. 결국 그들이 계약자를 찾고 있었던 이유는, 자신들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계약자들로 하여금 스스로를 제어하는 방법 밖에 없었기 때문이었다.

◇ 개별 정보 ◇

탐욕의 먼스

교만의 투스

폭식의 웬즈

질투의 덜즈

나태의 프라이

색욕의 세럴

분노의 선

광기의 플루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