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요시 사나
◇ 기본 정보 ◇
◇ 이력 ◇
346 희대의 게이머 아이돌. 세계선 합선 이후의 능력 개화 자체는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루어졌으나, 능력의 특성과 더불어 실전에서의 평가가 그다지 좋지 못했던 것이 원인이 되어 꽤 긴 기간 위험도가 낮다고 판단되는 임무와 훈련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현재는 상황에 따라 본대의 임무에 협력하기도 하는 중.
능력까지 게임과 관계가 있어서일까 전투에 임하는 진지함이 부족한 감이 있지만, 역으로 강적에게도 쉽게 위축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되기도. 올바른 방향으로 지도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좀 많이 게임뇌라서 평소에도 뭐든 게임에 빗대 말하거나 게임에서는 소위 말하는 인성질을 즐길 때도 있지만, 인격적으로 결함이 있는 정도는 아니다. "코옵..이 아니라 맡은 임무에선 제대로 내 몫을 한다고!" 라는 듯.
평시에는 프로덕션 내에서 취미 겸 업무인 신작 게임 플레이에 열중 중. 사용하는 기기는 능력과도 무관하지 않아 그녀 전용으로 개조된, 다양한 플랫폼의 작품들을 하나로 즐길 수 있는 게이머라면 탐낼만한 꿈의 아이템이다!
물론 타이틀은 전부 그녀가 보유하고 있으므로 문제 없음. 불법복제는 나빠.
◇ 인간관계 ◇
포틴P : 주 관심사는 모 TCG이긴 하지만, 콘솔게임쪽도 꽤나 취미가 있는 고로 이야기가 통해서 어느새 나름대로 친해진 사이. 지금은 전시 지휘관이지만 여전히 서로 적당적당히 대하는 감이 있으나, 게이머의 우정은 그런 건 뛰어넘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마룰 4에 적응하는게 느린 걸 보면 어른은 슬프구나-생각하게 된다니까.
후타바 안즈 : 심심찮게 협력 플레이를 즐기는 동료 관계. 게이머력은 사나가 높지만, 기프티드인 안즈가 실력은 앞설 때가 많다. 분해 죽겠어!
◇ 고유능력 ◇
「344 IN 1」
게임에 기반한(!?) 변신계 능력. 아무 게임이나 되는 것은 아니고, 사나 자신이 직접 플레이해서 이해도를 높인 작품-그 중에서도 파장이 맞는(본인 표현)것으로만 변신할 수 있다. 변신 방식은 주로 게임기를 터치하는 것인 듯 하지만, 사실 카트리지를 후 불고 꽂는 것과 비슷한 거라고 한다. 딱히 필수는 아니란 소리.
변신이긴 해도 외형이 전부 변하는 것은 아니고, 옷이 바뀌는 코스프레에 가깝다. 같은 작동방식인 사치코와 마찬가지.
외형만 흉내내는 것이 아니라 변신한 대상의 능력과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나, 그대로 뭐든 가능한 것은 아니다. 시간정지같은 무지막지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의 모습으로 변신했다고 해서 실제로 시간정지가 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소리. 다만, 게임적으로 발현하는 효과의 재현까지는 가능할 수도 있다.
공격 기술 역시 사용할 수 있더라도 실제로 그만큼의 위력이 나오지는 않는 경우도 잦다. 아키하 박사의 소견에 따르면 결국 변신과 기술의 구현도 전부 사나의 능력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사나의 용량을 뛰어넘는 것은 구현하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지만 그 용량 제한에도 불구하고, 변신한 상태에서 보여주는 전투력의 평균만으로도 실전 투입 적합 수치를 크게 웃돈다.
이렇게만 보면 매우 강력한 능력으로 보이나..
"게임에 등장한 기술의 재현"이라는 특성상, 유연한 대처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특히 적에게 공격 방식을 읽히는 것은 치명적이다.
이에 대해서는, 그녀의 능력이 변신계라는 것을 십분 활용하는 방향으로 보완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훈련과 실전 경험에 의한 성장 기대치가 아직 높은 아이돌. 다만 능력의 한정조건을 핑계로 자율 훈련은 늘 게임으로 때우고 있다. 그거야 어쩔 수 없다 쳐도, 전투 훈련을 농땡이치고 있다면 발견하는 대로 트레이너에게 압송해주기 바란다.
~라니 이거 누가 쓴 거야! 그렇게 빼먹지 않거든! 뭐 밤샘하다가 깜빡 늦잠자거나 논스톱 타임어택 도전과제 달리다가 잊거나 한 적은 있어도! -me yoshi
나다. 불만이 있다면 듣겠다만. -전무
대충 이런 상태다. 실력행사도 상관없으니 부탁하지.-Bete•t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