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3_04 피냐코라타 사변

간만의 평화로, 야외 무대에서 에인헤랴르의 콘서트가 열리는 도중, 피냐코라타 기습대의 습격이 일어났다. 귀여운 그들의 모습에 쉬고있던 일행은 재대로된 공격 한번 해보지 못하고 기습을 허용해버려, 애꿎은 팬들이 피냐코라타들의 짖궂은 장난을 당하고 분노하게 되었다.

하지만 어떤 팬으로 부터 받은 총소리가 나는 카메라를 통해 아이코가 피냐코라타들을 몰아내는 활약한 뒤, 히데루p의 책략으로 우즈키가 피냐들을 저격하는 영상을 내보내 '소탕'과 '어필'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서, 분노한 팬들을 잠재우기 위한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되었다.

아스카의 어필은 피냐코라타들의 습격에 뭍혀 실패했지만, 프로듀서인 타르기스p가 용감하게 무대에 서서 분위기를 올렸다. 이후 타쿠미와 토모에와 토키코의 트러블마스터즈, 마츠리와 나나의 콜라보레이션, k마구p의 초차원축구를 응용한 화려한 무대연출로 시간을 벌었다.

이윽고, 피냐코라타들을 소탕하고 무대로 돌아온 에인헤랴르는 곧바로 의상으로 갈아입고는 마지막으로 「생존본능 발큐리아」를 부르자, 모든 팬들이 환호하며 라이브는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