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P

◇ 기본 정보 ◇

이름:잭 클리프 스티븐슨(Jack.C.stevenson) 성별:남 연령:20대 초반

직급: ? 권한: ?

◇ 이력 ◇

영국 맨체스터 출신의 남성이자 전직 기자인 프로듀서.

원래는 산업 스파이로서 잡입한 기자였으나 한 '사건'으로 인해 기자로서의 수명이 끝나며 346 프로덕션에 독방에 구금되는 신세가 되었다. 그는 사실 과거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통해 영국의 한 살인마의 기억을 읽던 도중 끔찍한 사건들에 대한 충격으로 능력을 제어할 수 없게 되며 결국 살인마의 인격을 몸에 들이게 된 이중인격자이다.

그로 인해 담당 아이돌인 사사키 치에와 코바야카와 사에를 피갑칠로 만드는 사건을 이루며 결국 독방에 구금되게 되었다.

어린 시절 각성한 사이코메트리 능력은 타인의 검은 심리를 바라보게 만들었고 그는 결국 그의 인생을 암울하게 만드는 것에 일조한다. 부모의 원하지 않는 임신 속에서 학대를 받고 자라며 피폐해진 정신으로도 타인을 돕는 상냥함을 잊지 않고 살아오며 그것은 그에 인생에 독이 되었다.

돕게 된 인물은 바로 에르 코필드였다. 그녀는 자신을 도왔다는 것에 대하여 도움을 필요로 했다는 걸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굴욕감과 감정을 느기게 한 분노로 인간관계를 망친 후 자신만에게 의존하도록 하며 10년 가까이 일방적 친구관계를 형성시켰다.

이후 영국에서 벌어진 제 2의 잭 더 리퍼 사건에서 희생자를 줄이기 위하여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적극 발휘해 사건 해결에 큰 일을 해내지만 그는 다시금 에르의 분노를 사게 되며 결국 사망 후 그녀의 실험에 프로토 타입인 시체, 카르카스로서 부활하게 되었다.

346 프로덕션 내에서는 감시대상으로서 목에 초커가 달린 채로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 성격 ◇

어린 시절부터 상당히 사교적이고 친절한 성격의 소유자였으며 기자를 동경하여 본인 스스로 견습 비스무리한 일을 해왔기에 젊은 나이에도 베테랑 기자와 같은 여유로움을 잊지 않는 성격. 또한 무언가를 숨기지 못하는 듯 하면서도 소름끼칠 정도로 표정의 변화가 적은 편. 인정을 중시하며 타인을 높여주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또한 희생에 대하여 자신만의 철학이 존재하는데 그는 '짊어질 수 있는 개인이 있다면 모두 짊어지면 된다'라는 것이다.

잭P로서의 그는 온화하고 신사적이며 타인을 배려하는 부분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인간관계에 대한 두려움이나 불신 등 뒤틀린 성품을 지니고 있었다. 허나 그런 부분은 다른 이들과 충돌하며 극복하게 되었다.

또한 유일했다고 믿었던 에르에 대한 집착은 이젠 사라졌다. 지금 그녀에게는 자신을 살해한 분노와 무고한 이들을 휘말리게 만든 증오, 그리고 10년 동안의 거짓말 속에서 느낀 정이 섞인 감정이 존재한다.

또 다른 인격인 '잭 더 리퍼'는 잭P가 위에 처우를 당하게 만든 장본인으로서 잔학하고 난폭하며 자극만을 추구하는 성격으로 난도질된 사체를 작품이라고 하거나 살육을 예술활동이라 하는 비정상적인 인물이다.

허나 그것은 에르의 고문으로서 탄생한 조작된 살인마로서의 자신이며 원래는 졸작만을 내던 중년의 예술가 '데이비드 스테플'이 본명이다. 염세적이고 냉정한 성격이지만 잭P에게는 은근히 좋은 형으로서 조언을 하거나 서로 의지하며 까는 관계를 형성중이다.

◇ 담당 아이돌 ◇

사사키 치에/코바야카와 사에/토토키 아이리

◇ 인간관계 ◇

사사키 치에-첫 담당 아이돌이자 그가 세계선에서 기사를 쓰기 위해 이용중인 소녀지만, 그 나름대로 소중히 생각하며 이런 일도 때려치게 할 생각을 하게 한 아이돌이다. 그러나, 이후에는 잭 더 리퍼의 폭주로 깊은 상처를 주며 결국 그녀의 프로듀스 권한을 박탈당한다. 허나, 귀환 후 그의 진심 어린 사과에 마음이 누그러졌는지 예전을 용서할 수는 없지만 지금을 용서하겠다며 그를 받아들였다.

코바야카와 사에-그가 세계선에 있던 도중에 담당하게 된 아이돌이자 그의 몸에 또 하나의 인격이 있음을 직감한 소녀. 잭 더 리퍼의 폭주를 짐작하고 있었지만 그를 막을 힘이 되지 못하였기에 결국 깊은 상처를 주며 프로듀스 권한을 박탈당한다. 이후 사념체에게 먹혔을 때의 기억은 희미하지만 자신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 곳에 그가 있다는 것을 어느정도 짐작하고 있다.

토토키 아이리-그가 치에와 함께 담당하게 된 첫 아이돌이자 현재는 다른 프로듀서에게 프로듀스 권한을 넘긴 아이돌. 첫 만남은 대학가에서 였으며 그 뒤로 사적으로 친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전장에서 다시금 만났으며 그가 어떠한 문제를 일으켜도 그에게 호감을 보이며 함게 활동해주고 있다.

자신을 받아들이게 해준 사건 후로는 그녀에게 큰 감사를 표하고 있으며 그녀를 이름으로서 부르게 되었다.

시오미 슈코-용서받고 싶지 않을 정도로 미안한 사람. 치에와 사에를 다치게 한 것은 물론 그런 그녀가 그것으로 인한 증오심을 새울 때마다 죄책감에 고개를 들 수가 없을 정도이다. 허나, 그것이 올바른 것임을 알고 자신을 용서해주지 않는 그녀에게 고마워하고 있다. 사에와의 일 이후에는 그의 평가에 따르면 날은 미묘해졌지만 무언가 공기가 어색하다고 한다. 그녀를 사에를 지키는 것과 여우라는 점에서 수호여우라 부르는 중.

자신을 받아들이게 해준 사건 아래에서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이며 마치 악우같은 분위기를 보인다. 물론 아니라고 하지만.

에르 코필드-10년 전, 타인에게 배척당하며 살아오던 자신에게 찾아와준 유일한 친구이자 구원자와 같은 존재. 지금껏 그녀를 위해서만 살아왔고 삶의 모든 중심이 그녀로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에르 코필드의 대한 집착이 심하다. 허나, 프레이야의 사건 이후 지금까지의 우정이 거짓임을 파악하면서도 그녀에게 복수나 증오를 품지 않고 오히려 그녀를 용서하고 자신의 잘못을 용서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오히려 그녀가 그러한 이유를 알고 싶어 한다.

그러나 그녀와의 대면으로 그것마저 무너지며 현재는 애증 비스무리한 감정으로 에르의 야망과 그녀의 모든 연구를 폐기시킬 생각만을 한다. 하지만 아직도 에르에 대해서는 분노나 증오만이 아닌 미련이 있기에 그를 추진하기에는 부족하다.

◇ 고유능력 ◇

사이코 메트리(잭P)-손을 대는 것으로 타인이나 물건의 기억이나 정보를 읽어내는 것이 가능하며 이를 응용해 다른 이들에게 그를 보이는 염사, 타인의 정신을 조작하는 최면이나 정신 파장 조종을 주로 쓰며 그를 조합한 격투기 등으로 상대를 혼란시키고 아군을 안정시킨다.

뷰티풀 데드(잭 더 리퍼)-혈액을 통해 작은 메스를 시작으로 여러 날붙이를 만들거나 혈류 자체를 조종하는 것도 가능하며 타인의 혈액을 흡수해 단시간의 육체를 강화하거나 기력을 회복하는 것이 가능하다.

인셉션

-잭P는 몸 안에 두개의 인격을 품고 있다. 두 개의 인격은 예전에는 억지로 주도권을 얻기 위해 싸워왔지만 잭 더 리퍼의 인격이 온화해진 현재는 서로가 서로의 동의 하에 인격을 바꾸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