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와라 하지메

이름:후지와라 하지메 성별:여 연령:16

◇ 기본 정보 ◇

담당 프로듀서 : ???

공식 프로필 : 나무위키 참조

◇ 이력 ◇

이 346에서도 눈에 띄는 출신의 도예가계 아이돌,

능력의 개화가 지나치게 늦거나 컨트롤을 익히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 것은 아니지만 전투에서의 자신감은 없던 편이라, 본대 소속이 아닌 사내의 프리랜서 소속으로(마유/타마미 등과 유사) 호위나 인명구조 요청에 나서는 위험도 낮은 임무를 맡고는 했다.

하지만 몇번인가 본대에 소속되지 않겠냐고 권유도 있었을만큼 데이터상으론 꾸준히 성장을 거쳐 온 아이돌로서, 비교적 최근에 실전에 도전하겠다는 의향을 밝혀 온 상태.

그로 말미암아, 아직 본대 소속은 아니지만 때때로 본대가 맡은 전투에 참여하고 있다.

성격은 그녀의 대외적 이미지와 특별히 다른 곳이 없다고 해도 될 만큼 상냥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심지는 굳은 외유내강형.

적극적이라는 의미로 사교성이 높은 타입은 아니지만, 모난 곳이 없고 배려심이 있는 성품 덕에 친해지기는 쉽다.

그 밖의 특이사항으론, 자신의 능력으로 언제나 소환하는 골렘의 인격(?)은 1개체가 유지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상당히 친근하게 대한다.

그렇다고 해도 육체적 죽음이 없는 존재이니만큼 지나치게 걱정하지는 않지만.

하지메가 부르는 이름은 로쿠로(ろくろ), 줄여서 롯 군.

◇ 인간관계 ◇

요시노 : 유닛 [산자수명] 으로 유명한 두 사람이지만, 그 전부터 사이좋은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던 상당히 긴 인연. 서로간에 느긋하게 존댓말로 대화하는 것을 보자면 양쪽 다 나이상 고등학생이라는게 전혀 느껴지지 않는 분위기다.

합선 사건 이후로 혼란스럽고 바빠진 데에도 불구하고, 이전과 다를 바 없이 자주 차를 함께 마시고 있는 모양이다. 간식은 주로 센베.

다만 친해진 계기 자체는 불명으로, 잘 맞을만한 두 사람이니까~ 하고 특별히 물어본 사람도 없어 보인다.

아스카, 카렌 : 미완성의 역사를 부른 멤버로서의 인연이 아직도 남아 있는 사이. 적극적으로 만나고 있지는 않지만, 이 둘이 가볍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여주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중이라고 보아도 될 터이다.

◇ 고유능력 ◇

「생명의 감촉」

흙으로 빚어낸 골렘을 소환, 자신의 호위로 삼는 도공다운 능력.

소환한 골렘은 하지메의 곁을 지키면서 스스로 행동하며, 하지메는 도병예술(골렘 아츠)로 골렘을 조종하거나 일시강화하는 것으로 싸워나간다.

강화의 방식은 공격/방어의 전환, 필요한 형태를 취하는 변형 등 다양하게 존재하며, 하지메가 손을 대는 것만으로 간단히 발동시킬 수 있다.

골렘의 형태는 대체로 자유롭게 할 수 있으나, 능력이 지원하는 AI는 1개체 뿐이므로 대형 1체를 운용하는 것이 기본. 골렘은 의사표현을 하지는 않지만 스스로 행하는 하지메의 보호와 명령에의 복종을 절대적으로 수행하여, 걸어다니는 1인용 성채를 겸하게 한다.

흙이 없는 장소라도 사전에 능력으로 조합해둔 핵이 있으면 소환 가능하고, 흙 이외라도 어느정도는 소재로 삼는 것이 가능. 핵이나 골렘을 제작하는 과정은 띄워올린 소재를 허공에서 돌리며 손으로 모양을 잡는 것이 가장 기본으로, 처음에는 무심코 그릇을 만들다가 나중에 바꾸는 일이 비일비재. 습관이란..

다만, 골렘은 소재에 비해 내구력이 높고 하지메가 수복할 수도 있으나, 격파당하면 하지메는 무방비가 된다. 골렘에 개입하기 위해 소환사치곤 전방에서 움직이는 편이라 특히 위험.

워낙에 경이로운 능력의 보유자가 많은 346이라 골렘 아츠에 의한 다채로운 전법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평범하게 느껴질 수 있는 능력이지만, 거기에 반박하는듯 하지메만의 특색이 되는 비장의 수도 갖추고 있다.

본인의 기력을 크게 소모하긴 하지만 골렘을 일시적으로 불길-실제로 뜨거운 것은 아니라고 한다-로 감싸, 마치 도자기를 제작하는 마지막 과정을 거친 것처럼 골렘을 완성(컴플리트) 해내는 기술이 그것.

완성된 골렘은 공/방 양면으로 크게 강화될뿐더러 보기에도 단단해 보여 위압적이지만.. 한번 완성한 이상, 전처럼 간단히 수복하는 것은 불가능해지는 모양.

어쨌든 위기 상황에서도 후방으로 빠지거나 틈을 봐서 골렘은 다시 빚어낼 수 있으니, 하지메 본인이 당하지만 않으면 전투 지속력이 높은 것이 강점.

매번 골렘을 제작하는 것이 다소 번거로워 보이지만 본인은 의외로 즐거운 듯..?

(기본 외형컨셉은 로제와 황혼의 고성과 유사. 즉 둥근 선 위주의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