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6_02 슬라임 출몰

어느 날 갑작스럽게 도심 근처에서 슬라임들이 출몰했다. 우연히 근처에 있던 LMBG의 연소조 아이돌들이 출동해 그 슬라임들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일전, 시키는 히데루p와의 정보교환을 통해 더헤드p가 중독된 그 약물이 「벌의 근원」이고, 란코에게 그 「벌의 근원」을 주입해 마기를 강화하는 실험을 진행하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아키하와의 조사에서 슬라임에게서 미량의 마기가 검출되었다는 검사결과를 듣고는, 에인헤랴르의 역학조사를 통해, 그 슬라임들이 더헤드p가 쓰러졌던 장소를 중심으로 퍼져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게 된다.

그 즉시 그 장소로 가, 시키는 「벌의 근원」의 샘플 한방울을 입수 하게 된다.

그 후 슬라임 군단이 구축되자 거대 슬라임이 나타났고 모모카가 대린마천사 로자리언을 소환 ( 다이스 91 / 데미지 364 ) 하여 치명타를 날리고, 치카의 마무리로 슬라임사건은 종결되었다.

여담이지만 아키하의 추측에 의하면, 슬라임이 연소조 아이돌들에게 끈질기게 달라붙고 더 큰 타격을 입었던 이유는, 마기는 순수한 영혼에 이끌리기에 그 마기를 에너지원으로 삼아 증식하는 슬라임도 로리콘이 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슬라임 출몰과는 관계가 없지만, 시키와 히데루p의 정보교환으로 더헤드p를 비롯한 마스터즈헤드의 일부가 '내부의 적' 일수도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는 슬라임 출몰 당시 아키하에게 「벌의 근원」을 찾으러 온 화이트헤드p로 인해 더욱 확실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