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_04 기계정령 프라이의 칸자키 란코 납치 사건

순수한 영혼을 지녀, 그들과 대화가 가능했던 칸자키 란코에게 기계정령들이 접근해 그녀를 자신들의 차원으로 납치했다.

그 후, 기계정령 프라이가 란코를 새장속에 가둬 상공에서 나타나자, 동료들이 그녀를 구하기 위해 무리한 공격을 시도했지만 그 탓에 란코의 철창이 흔들려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이에 히데루p는 란코를 구하고자 수송기를 몰고 무리하게 접근하여 철창을 떨어 뜨린 뒤, 유미가 에인헤랴르의 주력 함포를 통해 프라이를 격파했지만, 그 과정에서 수송선의 주 엔진이 파괴되어 히데루p는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칸자키 란코를 구해낸다.

죽은 줄 알았던 그는 기계정령 프라이에 의해 자신의 영혼만이 다른 차원으로 소환되어, 기계정령들의 존재와 그들의 목적에 대해 알게 된다. 이후, 자신의 세상으로 돌아간 그는 중상을 입었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한동안 병원 신세를 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