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등장한 민폐 신부가 세계를 리셋시키려고 했지만, 요리타 요시노가 그의 멱살을 잡고 끌고가 어디론가로 보내버려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 사건을 계기로, 요시노는 세상의 순리를 거스르는 자들에 한해 제한적인 개입을 시작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