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코시미즈 사치코 성별:여 연령:14
스스로의 실력에 나름대로 자신은 있지만 실전경험이 매우 부족하고, 겁도 많아서 꽤 쉽게 겁에 질립니다.
그래도 패시브가 적용되지 않을때는 비교적 예전 텐션에 가깝고, 그 와중에 기분이 좋아지면 또 자뻑에 빠져들지도.
자칭・스위트 데빌
사치코의 이능. 어딘가의 콜라보에서 본 듯한 소악마의 모습으로 변해, 비약적인 신체능력 강화와 마력을 얻는다.
분류하자면 신체강화계에 가깝지만, 상시발동형이 아닌 임의발동형. 능력을 개방하면 외형이 바뀌며 무기도 생성된다.
복장은 그녀가 원하면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지만, 무기는 낫으로 고정.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고 그녀의 트릭키한 움직임과도 호궁합이지만, 하필이면 참격계 근접무기라 본인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듯.
뿔과 날개도 일단 디폴트라는 모양. 다만, 이쪽은 힘 주면 집어넣어지는 정도라고 한다. 변장이나 잠입이 필요할때 짐은 되지 않는다.
전투에서는 낫을 사용한 백병전을 기본으로 해, 재빠르고 유연한 공중기동이 최대의 무기. 그녀의 작은 체구와 빠른 속도, 독자적인 마법체계에 의한 급가속과 단거리 순간이동-거기에 환영마법까지 더해지면 어지간한 공격은 그녀에게 닿을 수도 없다.
따라서 전열에서 적의 공격을 유도해 흘려보내는 것을 기본으로 하지만, 마법을 활용하는 참격으로 공격력도 결코 부족하지 않다.
그러나 능력의 비중은 마법에 쏠려 있는지, 이런 류의 능력치고는 내구력이 낮은 편. 피격당하면 피해가 크다. 겁도 많은 그녀에겐, 이 스타일 자체도 부담일지도 모르겠다.
포틴P : 사치코가 본대로 합류한 뒤로, 실질적인 사치코의 담당을 맡고 있다. 그러나 확실하게 담당은 아니며 현재는 어디까지나 지휘자로서의 케어.
과거 담당 프로듀서가 안면이 있었던 사이이기 때문에 사치코와도 어느정도는 아는 사이.
다만 합선 사건 이후로는 그다지 마주칠 일이 없었기 때문에, 아마 피차 잊고 잊혀지고 있었을거라 생각.
무른 사람이라는 평가가 들려올때는 약간 동질감을 느끼지만, 자신과 달리 할 일은 해내 평가가 괜찮다는 점에서 역시 비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아카네P : 누군가 부르길 나르시스트 조합. 사치코의 첫인상으론-당시 그녀가 상당히 크게 갖고 있던 열등감도 포함해-그다지 친해질 것 같지 않은 사람이었지만, 파라드와의 전투에서 의기투합한걸 계기로 심심찮게 투닥거리긴 해도 지인이라 할만한 관계까지 발전했다. 성격도, 나이에 비해 어른스럽지만 고민을 품고 있는 점도 생각보다 많이 닮은 두 사람. 이름으로 불러주지 않는 것에 대해선 그려려니 하고 있다.
라이브 투어에서의 동행에선 의외로 나이에 맞게 귀여운 면이 있다는걸 새삼스럽게 느끼기도. 하지만 역시 제가 더 귀엽네요!